종로구, 이달 6∼7일 청와대·13∼14일 서촌 야행
지난해 청와대에서 열린 '종로 문화제 야행' 모습 |
(서울=연합뉴스) 김기훈 기자 = 청와대와 서촌 일대를 둘러보고 문화재와 공연을 즐길 수 있는 행사가 열린다.
종로구는 이달 6∼7일, 13∼14일 두 차례에 걸쳐 '종로 문화재 야행'을 개최한다고 5일 밝혔다.
구는 우선 6∼7일 과거 경복궁 후원이던 청와대를 배경으로 야행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6일 야행은 청와대 앞 분수대 광장에서 열리는 2023 종로축제 '렛츠종로' 개막식 이후 진행한다. 7일에는 무예 시범훈련과 클래식 공연 등도 즐길 수 있다.
'종로 문화재 야행' 포스터 |
13∼14일에는 경복궁 서쪽 마을인 서촌에서 조선 중기 중인을 주제로 문화재와 연계한 서촌 야행을 운영한다.
조선시대 중인의 삶과 문화를 소재로 한 '창작 거리극' 등 다양한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청와대 야행은 구청 누리집을 참고해 사전 예약하면 된다. 서촌 야행은 별도 신청 절차 없이 누구나 함께할 수 있다.
구는 또 다음 달까지 우정총국 광장에서 '가을꽃 전시회'도 개최한다.
이곳에서는 가을을 대표하는 꽃인 국화는 물론 코스모스와 억새 등을 감상할 수 있다.
kihu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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