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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3 (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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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CL 리뷰] 홀란드 침묵해도 알바레스 있다!...맨시티, 난적 라이프치히 3-1 격파→조 1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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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신동훈 기자 = 엘링 홀란드가 안 터지면 훌리안 알바레스가 있다. 맨체스터 시티의 강력함과 위닝 멘털리티가 보인 경기였다.

맨시티는 5일 오전 4시(한국시간) 독일 라이프치히에 위치한 레드불 아레나에서 열린 2023-24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G조 2차전에서 라이프치히에 3-1 승리를 거뒀다. 이로써 맨시티는 조 1위(2승)로 올라가게 됐다.

[선발 라인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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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프치히(4-2-3-1) : 자니스 블라스비치(GK)-다비드 라움, 카스텔로 루케바, 루카스 클로스터만, 모하메드 시마칸-크사버 슐라거, 니콜라스 자이발트-사비 시몬스, 유수프 포울센, 에밀 포르스베리-로이스 오펜다

맨체스터 시티(3-4-3) : 에데르송(GK)-요수코 그바르디올, 후벵 디아스, 카일 워커-잭 그릴리쉬, 로드리, 마누엘 아칸지, 베르나르두 실바-필 포든, 엘링 홀란드, 리코 루이스

[전반전] 포지션 파괴 전술 들고 나온 맨시티, 포든 선제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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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지션 파괴 전술을 들고 온 맨시티가 초반부터 기회를 얻었다. 전반 13분 실바가 패스한 걸 루이스가 슈팅을 했는데 막혔다. 이어지는 공격에서 포든 슈팅은 빗나갔다. 실바 발에 맞았지만 골문 옆으로 향하기도 했다. 전반 18분 포든이 다시 한번 득점을 노렸는데 골문을 벗어났다. 맨시티의 포지션 변화 전술에 라이프치히는 장점인 역습 공격이 나오지 않았다.

포든이 선제골을 터트렸다. 전반 24분 실바부터 시작된 공격에서 루이스 크로스를 포든이 깔끔한 슈팅으로 보내며 골망을 흔들었다. 블라스비히도 손을 쓸 수 없는 위치였다. 전반 31분 홀란드 슈팅은 빗나갔다. 라이프치히는 점차 오펜다를 앞세운 공격을 펼쳤는데 위협적인 기회를 만들지는 못했다. 전반은 맨시티의 1-0 리드 속 마무리됐다.

[후반전] 라이프치히 반격, 홀란드 침묵에도...알바레스 대활약 속 맨시티 3-1 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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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반에 밀린 라이프치히는 후반 초반 빠르게 골을 만들어내며 분위기를 끌어올렸다. 후반 3분 포울센이 내준 걸 오펜다가 슈팅을 했는데 골대에 맞고 들어가면서 경기는 동점이 됐다. 맨시티는 곧바로 반격했다. 후반 7분 포든, 그릴리쉬로 이어지는 센스 넘치는 패스가 나왔는데 홀란드 슈팅은 위협적이지 않았다.

홀란드의 슈팅 쇼가 나왔다. 후반 8분, 후반 12분 홀란드가 연속해서 두들겼는데 골은 안 나왔다. 후반 15분 홀란드를 향해 좋은 크로스가 나왔는데 수비에 조기 차단을 당했다. 맨시티의 맹공은 계속됐다. 후반 19분 라이프치히는 오랜만에 기회를 얻었다. 포르스베리의 패스가 오펜다에게 향했는데 발에 맞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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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프치히의 밀집 수비를 뚫기 어려웠다. 맨시티는 크로스를 활용한 공격을 펼쳤는데 공중볼 경합에서 밀렸다. 라이프치히는 후반 24분 포르스베리, 오펜다를 빼고 벤자민 세슈코, 티모 베르너를 넣으면서 공격에 변화를 줬다.

맨시티도 교체를 활용했다. 후반 26분 그릴리쉬가 빠지고 제레미 도쿠가 들어왔다. 도쿠와 함께 나단 아케가 투입됐다. 후반 29분 크리스토퍼 바움가르트너가 들어오면서 라이프치히 중원은 더욱 강화됐다.

도쿠의 드리블 능력을 앞세워 맨시티는 라이프치히 수비에 균열을 냈다. 그럼에도 골이 나오지 않아 후반 34분 알바레스까지 꺼내 들었다. 후반 37분 루이스의 센스 있는 패스가 나왔는데 홀란드는 슈팅에 실패했다.

후반 39분 알바레스가 환상적인 득점을 터트리면서 맨시티가 다시 리드를 잡았다. 여기에 알바레스 도움을 받은 도쿠가 쐐기골을 터트리면서 경기는 맨시티의 3-1 승리로 마무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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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결과]

라이프치히(1) : 로이스 오펜다(후반 3분)

맨체스터 시티(3) : 필 포든(전반 24분), 훌리안 알바레스(후반 39분), 제레미 도쿠(후반 추가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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