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1.16 (토)

이슈 UEFA 챔피언스 리그

[UCL 리뷰] 최악의 PSG, 이강인이 그립다...음바페 침묵 속 뉴캐슬에 1-4 대패→심각한 부진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인터풋볼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인터풋볼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인터풋볼] 신동훈 기자 = 이강인이 그리운 경기였다. 좀처럼 기회를 못 만들면서 흐름을 내줬고 결국 파리 생제르맹(PSG)은 압도적인 응원 열기를 자랑하는 세인트 제임스 파크에서 뉴캐슬 유나이티드에 무릎을 꿇었다.

PSG는 5일 오전 4시(한국시간) 영국 뉴캐슬에 위치한 세인트 제임스 파크에서 열린 2023-24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F조 2차전에서 뉴캐슬에 1-4 대패를 당했다. PSG는 1승 1패, 뉴캐슬은 1승 1무를 기록하게 됐다.

[선발 라인업]

인터풋볼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인터풋볼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뉴캐슬 유나이티드(4-3-3) : 닉 포프(GK)-댄 번, 자말 라셀레스, 파비안 셰어, 키어런 트리피어-산드로 토날리, 브루노 기마랑이스, 션 롱스태프-앤서니 고든, 알렉산더 이삭, 미겔 알미론

파리 생제르맹(4-2-3-1) : 지안루인지 돈나룸마(GK)-뤼카 에르난데스, 밀란 슈크리니아르, 마르퀴뇨스, 아슈라프 하키미-워렌 자이르 에미리, 마누엘 우가르테-란달 콜로 무아니, 킬리안 음바페, 우스만 뎀벨레-곤살로 하무스

[전반전] 졸전 펼치는 PSG, 폭격하는 뉴캐슬...알미론-번 골로 앞서가는 뉴캐슬

인터풋볼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인터풋볼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인터풋볼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인터풋볼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시작부터 치열했다. 양팀은 적극적으로 나서면서 공격에 집중했다. 전반 5분 뎀벨레 슈팅은 빗나갔다. 전반 14분 알미론 슈팅은 골문을 벗어났다. 전반 17분 알미론이 PSG 수비를 살려 골을 터트리면서 뉴캐슬이 리드를 잡았다. PSG는 곧바로 반격했다. 음바페와 뎀벨레를 이용한 속공을 펼쳤다.

슈팅이 계속해서 나왔다. 전반 25분 코너킥 상황에서 셰어의 슈팅은 골문 옆으로 나갔다. 전반 27분 하무스의 강력한 슈팅도 골문을 빗나가 아쉬움을 삼켰다. 팽팽하던 상에서 전반 32분 이삭이 부상을 당해 한동안 경기가 중단이 됐다. 이삭은 머리에 붕대를 감싸고 투입됐다. PSG의 거친 플레이가 나오면서 뉴캐슬 선수들은 계속 고통을 호소했다.

뉴캐슬은 결정적 기회를 놓쳤다. 전반 39분 프리킥 상황에서 기마랑이스 슈팅은 돈나룸마가 선방했다. 기마랑이스가 따라가 크로스를 올렸고 번의 헤더가 나왔는데 돈나룸마가 쳐냈다. 심판은 경기를 중단하고 득점 체크를 위해 비디오 판독(VAR)을 시도했다. VAR 결과의 번의 헤더가 골 라인을 넘었다고 판단이 돼 득점이 인정됐다.

인터풋볼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인터풋볼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인터풋볼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인터풋볼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번의 골이 나온 후 PSG는 매우 급해졌다. 점유를 하고 공격진에 숫자는 많았는데 이렇다할 기회 한 번 만들지 못했다. 전반 추가시간 코너킥은 연이어 얻어내면서 만회골을 노렸다. 전반 추가시간 5분 음바페 크로스를 하무스가 슈팅으로 보냈는데 수비 맞고 나갔다. 전반은 뉴캐슬이 2-0 리드 속 마무리됐다. PSG 입장에선 개선이 필요한 전반이었다.

[후반전] 흐름 가져오는 롱스태프 골, 뤼카 추격골에도 PSG 패배로 끝났다

인터풋볼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인터풋볼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루이스 엔리케 감독은 교체 없이 후반에 나왔다. PSG는 공격 상황에서 패스를 연결해주는 선수가 없어 매우 고전했다. 뉴캐슬은 안정적인 수비를 보여준 후 역습을 펼쳤다.

후반 5분 트리피어의 패스를 롱스태프가 각도 없는 상황에서 슈팅을 했는데 돈나룸마가 제대로 펀칭을 하지 못하며 그대로 들어갔다. PSG는 수세에 몰렸음에도 여전히 기회를 가져오지 못했다.

인터풋볼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인터풋볼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인터풋볼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뤼카가 추격골을 넣었다. 후반 10분 자이르-에메리가 센스 있는 패스를 줬고 침투를 하던 뤼카가 마무리를 했다. 뤼카 골 이후 PSG는 콜로 무아니를 불러들이고 브래들리 바르콜라를 넣어 변화를 줬다.

바르콜라에 이어 비티냐가 투입됐다. 후반 18분 우가르테가 나오고 비티냐가 들어갔다. 뉴캐슬도 교체를 활용했다. 후반 20분 토날리를 불러들이고 엘리엇 엔더슨을 넣었다. 뉴캐슬은 점차 강력한 압박을 하며 PSG를 몰아 세웠다.

뎀벨레가 후반 23분 좋은 기회를 포착했는데 어이없이 기회를 날렸다. 뉴캐슬은 후반 25부 알미론 대신 제이콥 머피를 투입해 공격에 힘을 더했다. PSG는 좀처럼 골 기회를 못 마들었다. 뉴캐슬이 더 많이 기회를 포착했다. 후반 36분 기마랑이스 슈팅은 PSG 수비에 막혔다. 후반 39분 이삭 슈팅도 무위에 그쳤다. 후반 추가시간 셰어가 득점을 기록하면서 사실상 경기에 종지부가 찍혔다. PSG는 막판까지 노력했는데 골은 없었다. 경기는 뉴캐슬의 4-1 대승으로 마무리됐다.

인터풋볼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인터풋볼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경기결과]

뉴캐슬 유나이티드(4) : 미겔 알미론(전반 17분), 댄 번(전반 39분), 션 롱스태프(후반 5분), 파비안 셰어(후반 추가시간 1분)

파리 생제르맹(1) : 뤼카 에르난데스(후반 10분)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