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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3 (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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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CL 리뷰] '양현준 선발-오현규 교체' 셀틱, 라치오에 1-2 역전패...카마다 출전-페드로 극장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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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신동훈 기자 = 양현준, 오현규가 연속해서 나섰는데 셀틱의 패배를 막지 못했다.

셀틱은 5일 오전 4시(한국시간) 스코틀랜드 글래스고에 위치한 셀틱 파크에서 열린 2023-24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E조 2차전에서 라치오에 1-2 극장 패배를 당했다.

[선발 라인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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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틱(4-3-3) : 조 하트(GK)- 그레그 테일러, 리암 스케일스, 나다니엘 필립스, 알리스테어 존스톤-하타테 레오, 맷 오라일리, 칼럼 맥그리거-양현준 후루하시 쿄고, 마에다 다이젠

라치오(4-3-3) : 이반 프로베델(GK)-엘시드 히사이, 패트리치, 알레시오 로마뇰리, 마누엘 라짜리-마티아스 베시노, 루이스 알베르토, 카마다 다이치-마티아 자카니, 치로 임모빌레, 펠리페 안데르손

[전반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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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틱이 초반부터 공세를 펼쳤다. 후루하시, 마에다를 중심으로 공격을 펼치던 셀틱은 전반 12분 오라일리가 내준 걸 후루하시가 마무리하면서 1-0 리드를 잡았다. 이후에도 셀틱 공세는 계속됐다. 전반 17분 마에다가 추가골을 노렸는데 무위에 그쳤다. 계속해서 역습으로 재미를 보던 셀틱은 점차 라치오에 흐름을 내줬다.

점유율을 확보한 라치오는 공격을 강화했다. 전반 26분 임모빌레 슈팅은 골문을 벗어났다. 전반 29분 코너킥 상황에서 로마뇰리의 패스를 베시노가 골로 연결하면서 경기는 원점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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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점을 만든 라치오는 공격에 더욱 힘을 줬다. 셀틱이 믿는 건 역시 역습이었다. 전반 35분 좌측에서 양현준이 주도한 공격이 나왔고 크로스까지 이어졌으나 중앙에서 슈팅이 안 나왔다. 전반 36분에도 양현준부터 시작된 공격이 나왔고 테일러 슈팅은 프로베델이 막았다.

라치오는 역전을 노렸다. 전반 38분 카마다를 향해 좋은 패스가 나왔다. 카마다는 질주를 하며 슈팅 기회를 만들려고 했는데 수비가 막았다. 셀틱은 기동력을 앞세워 라치오 수비를 괴롭혔는데 중앙에서 날카로운 슈팅이 나오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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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치오도 가만히 있지 않고 공격을 펼쳤다. 전반 43분 안데르손 슈팅은 셀틱 수비에 맞고 무위에 그쳤다. 전반은 1-1 상황 속 종료됐다.

[후반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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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치오가 후반 시작부터 강하게 몰아쳤다. 그럼에도 라치오는 좀처럼 기회를 못 만들었다. 후반 11분 양현준의 위협적인 돌파가 나왔는데 카마다 태클에 막혀 반칙이 선언됐다. 후반 15분 알베르토 페널티킥(PK)을 강하게 주장해 옐로우 카드를 받았다. 셀틱은 후반 16분 양현준을 빼고 루이스 팔마를 넣었다. 양현준과 함께 필립스가 나갔고 카메론 카터-빅커스가 투입됐다. 양현준의 왼쪽 자리에 마에다가 이동했고 팔마가 우측 공격을 맡았다.

라치오는 후반 22분 구스타브 이삭센, 마테오 귀엥두지를 넣어 변화를 줬다. 대신 루이스 알베르토, 안데르손이 빠졌다. 후반 24분 카마다 슈팅은 무위에 그쳤다. 후반 26분 임모빌레가 나가고 발렌틴 카스테사노스가 들어왔다. 셀틱은 후반 27분 베르나르두를 넣었다. 후반 36분 팔마가 득점을 터트렸는데 취소가 됐다. 셀틱은 후반 38분 페드로를 넣어 막판 공세에 나섰다.

오현규가 후반 41분 후루하시를 대신해서 들어왔다. 라치오는 세트피스를 얻어내면서 역전골을 노렸는데 마무리가 안 됐다. 그러던 후반 추가시간 5분 페드로가 역전골을 기록하면서 라치오가 극장골을 정조준 했다. 귀엥두지의 크로스를 페드로가 마리에 맞춘 게 그대로 셀틱 골문으로 들어갔다. 페드로 골은 결승 득점이 됐고 경기는 라치오의 2-1 승리로 마무리됐다.

[경기결과]

셀틱(1) : 후루하시 쿄고(전반 12분)

라치오(2) : 마티아스 베시노(전반 29분), 페드로(후반 추가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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