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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LINE UP] 이강인-정우영-조영욱 출격! 대한민국, 우즈벡전 선발 라인업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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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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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신인섭 기자= 3회 연속 금메달을 향한 황선홍호의

황선홍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대표팀은 4일 오후 9시 중국 항저우 시후구에 위치한 황룽 스포츠센터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남자 축구 4강에서 우즈베키스탄을 상대한다.

경기를 앞두고 선발 명단이 공개됐다. 한국은 이광연, 황재원, 박진섭, 홍현석, 정우영, 백승호, 조영욱, 엄원상, 이한범, 이강인, 설영우가 선발 출격한다. 벤치에는 최준, 이재익, 박재용, 민성준, 고영준, 정호연, 김태현, 송민규, 안재준, 김정훈, 박규현이 앉는다.

한국은 순조롭게 대회를 시작했다. 조별리그 E조에 속했던 한국은 1차전 쿠웨이트를 상대로 9-0 대승을 거두며 기분 좋은 출발을 알렸고, 태국(4-0 승), 바레인(3-0 승)을 거두며 조별리그 3경기에서 3승을 챙겼다. 16골 0실점으로 완벽한 경기력을 보여주며 16강에 오르게 됐다.

한국은 지난 27일 F조 2위 키르기스스탄을 상대로도 완벽에 가까운 경기력을 보여줬다. 전반을 2-1로 마친 한국은 후반에 3골을 몰아치며 5-1 대승을 거뒀다. 8강에선 개최국 중국을 상대했다. 5만 명의 관중들의 야유 속에서도 황선홍호는 주눅들지 않았다. 홍현석과 송민규의 득점으로 쉽게 중국을 제압했다.

우승까지 2경기만 승리하면 된다. 우선 4강에서 우즈베키스탄을 상대한다. 우즈베키스탄은 방심할 수 없는 팀이다. 이번 우즈베키스탄 대표팀은 2024년 파리 올림픽을 겨냥해 만들어진 팀이다. 2021년부터 리그 내 팀을 만들어 운영할 정도로 조직력이 상당하다.

황선홍 감독이 어떤 파훼법으로 우즈베키스탄을 상대할지 관심이 집중된다. 만약 한국이 이날 경기에서 승리한다면, 오는 7일 오후 9시 일본vs홍콩 승자와 결승 맞대결을 펼치게 된다.

사진=대한축구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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