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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4 (일)

이슈 우리들의 문화재 이야기

[문화소식] 아태무형유산센터, 안동시와 무형유산 보호 위해 협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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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재청 "문화유산 교육 우수 사례를 찾습니다"

조선시대 직업에 담긴 무형유산 이야기

연합뉴스

업무협약 체결식 모습
왼쪽부터 김지성 유네스코아태무형유산센터 사무총장, 권기창 안동시장, 신두환 세계탈문화예술연맹 회장 [유네스코 아태무형유산센터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김예나 기자 = ▲ 아태무형유산센터, 안동시 등과 무형유산 보호 위해 협력 = 유네스코 아태무형유산센터는 경북 안동시, 세계탈문화예술연맹과 아시아 태평양 지역의 무형유산 보호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세 기관은 앞으로 국내외 연결망(네트워킹)을 구축해 무형유산의 보호 및 증진과 관련한 활동을 함께 추진할 계획이다.

또 무형유산을 주제로 한 학술회의, 토론회, 전시 등 행사를 함께 진행하고 학술연구, 연구자료 출판 등 협력 관계를 이어갈 예정이다.

김지성 아태센터 사무총장은 "하회탈의 고장 안동시, 세계 탈문화 예술의 보호와 전승에 앞장서는 연맹과의 협업하며 아시아 태평양 지역의 전통 탈문화 보호에 일조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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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다른 얼굴들-한국과 아세안의 가면' 순회전 모습
[유네스코 아태무형유산센터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 문화재청 "문화유산 교육 우수 사례를 찾습니다" = 문화재청은 다음 달 3일까지 전국의 유치원, 초·중·고등학교 교사를 대상으로 문화유산과 연계한 수업의 우수 사례를 공모한다.

대상은 문화유산을 활용해 학생들이 사고력과 문제 해결 능력, 이해력을 키운 사례다.

전문가 심사를 거쳐 우수 사례 5편을 선정해 문화재청장상과 발표 사례금을 준다.

수상작은 추후 사례집으로 만들어 공개할 예정이다.

문화재청은 학교 현장에서 문화유산을 활용한 교육을 활성화하고 관심을 키우고자 2018년부터 우수사례 공모전을 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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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우수 사례 발표 모습
[문화재청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 조선시대 직업에 담긴 무형유산 이야기 = 국립무형유산원은 12일 오후 3시 전북 전주시 국립무형유산원 소공연장에서 '책마루 문화프로그램 인문학 강연'을 연다.

강연 주제는 역사 속에서 만나는 우리 무형유산 이야기다.

조선시대 사람들의 다양한 직업을 탐구하는 연구를 해 온 강문종 제주대 교수가 과거 직업 속 무형유산을 설명한 뒤, 그 의미와 가치를 이야기한다.

강연 정원은 170명이며, 무료로 진행된다.

책마루 누리집(https://library.nihc.go.kr)이나 전화(☎ 063-280-1578, 070-7721-9180)로 신청하면 된다. 당일 현장에서도 접수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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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사 안내
[국립무형유산원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yes@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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