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1.23 (토)

이슈 UEFA 챔피언스 리그

‘20세 월클’ 벨링엄, UCL서 원더골 작렬…레알, ‘김민재 떠난’ 나폴리 3-2 격파→2연승 조 1위 ‘우뚝’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스포티비뉴스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스포티비뉴스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스포티비뉴스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스포티비뉴스=박건도 기자] 어나더 클래스다. 주드 벨링엄이 레알 마드리드를 승리로 이끌었다.

레알 마드리드는 4일(한국시간) 이탈리아 나폴리의 스타디오 디에고 아르만도 마라도나에서 열린 2023-24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C조 2차전에서 나폴리를 3-2로 꺾었다.

2연승을 기록한 레알 마드리드는 C조 1위를 지켰다. 나폴리는 1승 1패로 승점 3 2위에 머물렀다.

2023-24시즌에 앞서 김민재는 나폴리를 떠나 독일 명문 바이에른 뮌헨으로 이적했다. 나폴리는 흔들리고 있다. 이탈리아 세리에A 4승 2무 1패를 거두며 3위다. 2022-23시즌 김민재가 활약했을 당시 나폴리는 시즌 초반부터 연승 가도를 달리며 선두 자리를 굳건히 지킨 바 있다.

김민재가 떠난 뒤 라인업 변화는 크게 없었다. 레알 마드리드전에도 나폴리는 빅터 오시멘, 흐비차 크바라츠헬리아, 마테오 폴리타노를 공격진에 세웠다. 피오르트 지엘린스키, 스타니슬라브 로보트카, 프랑크 잠보 앙귀사가 중원을 구성했다. 센터백에는 나탄과 레오 외스티고르가 섰다.

원정팀 레알 마드리드는 비니시우스 주니오르와 호드리구를 투톱으로 세웠다. 벨링엄이 뒤를 받쳤다. 토니 크로스와 페데리코 발베르데, 오렐리앵 추아메니가 3선에 섰다. 에두아르도 카마빙가, 나초 페르난데스, 안토니오 뤼디거, 다니 카르바할이 포백을 책임지고 골키퍼 장갑은 케파 아리사발라가가 꼈다.

스포티비뉴스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스포티비뉴스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스포티비뉴스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경기 초반 분위기는 좋았다. 나폴리는 전반 19분 선제골을 기록했다. 코너킥 상황에서 나탄의 헤더가 크로스바를 강타했다. 케파가 공중볼 싸움에서 완전히 밀렸다. 외스티고르는 세컨드 볼을 다시 헤더로 밀어 넣었다.

레알 마드리드가 바로 받아쳤다. 27분 비니시우스가 벨링엄의 패스를 오른발 슈팅으로 마무리했다.

도움을 기록한 벨링엄은 환상적인 득점까지 터트렸다. 34분 드리블로 페널티 박스 안까지 치고 들어오더니 오른발로 감각적인 슈팅을 반대편 포스트로 꽂아 넣었다. 골키퍼 알렉스 메레트도 쳐다볼 수밖에 없었다.

후반전에는 두 골이 더 터졌다. 지엘린스키가 9분 페널티킥을 성공하며 2-2 균형을 맞췄다. 하지만 33분 발베르데의 중거리 슈팅이 골포스트와 메레트를 맞고 들어가며 레알 마드리드가 역전에 성공했다. 경기는 레알 마드리드의 3-2 승리로 끝났다.

벨링엄은 지난 우니온 베를린과 챔피언스리그 1차전에서도 결승골을 넣은 바 있다. 스페인 라리가 7경기에서는 6골 2도움을 올렸다. 레알 마드리드 합류 첫 시즌 만에 팀 핵심 중 핵심으로 우뚝 올라섰다.

스포티비뉴스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스포티비뉴스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스포티비뉴스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저작권자 ⓒ SPOTV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