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KLPGA 투어
하이트진로 챔피언십
5일부터 나흘간 블루헤런서
박성현 등 108명 출전
2023 시즌 마지막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메이저 우승자는 누구일까.
제23회 하이트진로 챔피언십(총상금 12억원)이 5일부터 8일까지 나흘간 경기 여주시 블루헤런 골프클럽(파72)에서 개최된다.
이 대회는 108명이 출전한다. 자격자 102명과 추천자 6명이다. 자격자는 김수지, 박민지, 박주영, 박지영, 박현경, 방신실, 성유진, 이세희, 이예원, 황유민 등이다.
추천자는 프로 골퍼 3명과 아마추어 골퍼 3명으로 나뉜다. 프로 골퍼는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를 주 무대로 뛰는 박성현과 박희영이 출전한다. 다른 한 명은 박소혜다. 아마추어로는 서지은, 양윤서, 이효송이 이름을 올렸다.
대회 조직위원회는 4일 사회 공헌 행사인 패밀리 골프 대항전을 개최한다. 김민별, 박현경, 방신실, 한진선이 가족과 함께한다. 골프 꿈나무를 위한 행사도 진행된다. 대회 기간 중 가족 단위 갤러리는 웰컴 키즈 존을 이용할 수 있다.
이 대회는 2008년부터 상금의 5%를 기부해 왔다. 지금까지 누적액은 6억원을 웃돈다. 기부금은 올해도 장애인 휠체어 탑승차량 제공 및 마포 어르신 돌봄 통합센터 등 5곳의 사회복지기관에 후원된다.
오성택 하이트진로 마케팅실 상무는 "단일 스폰서로 최장기간 개최되고 있는 하이트진로 챔피언십 명성에 걸맞게 올해도 열심히 준비했다"며 "선수들과 함께 즐기고 소통할 수 있는 축제의 장으로 준비한 만큼 많은 분이 직접 대회장을 찾아 마음껏 즐겨 주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아주경제=이동훈 기자 ldhlive@aj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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