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 취업자 비중이 코로나19 사태 이전으로 회복하지 못하고 있다.
2일 통계청 국가통계포털에 따르면 지난 8월 종사자 300인 미만인 중소기업 취업자 비중은 전체 취업자 중 89.2%에 그쳤다. 코로나19 사태 첫해인 2020년 10월 89.9%로 90% 선이 무너진 이후 3년 연속 90% 선을 밑돌고 있다.
음식점과 숙박업소 등 직접 손님을 대면하는 업종이 다수인 중소기업이 코로나19 사태 초기에 대기업에 비해 더 큰 타격을 받았기 때문이라는 분석이다.
다만 중소기업 취업자 수는 지난해 같은 달보다 24만여명 는 2559만 4000명으로 2021년 3월부터 30개월 연속 증가세를 보였다.
아주경제=김정래 기자 kjl@aj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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