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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선미경 기자] 그룹 엔싸인(n.SSign)이 게릴라 콘서트로 관객들을 가까이에서 만났다.
엔싸인은 지난달 30일 유튜브 채널 스튜디오 룰루랄라 디랩을 통해 'PROJECT 10K' 5화를 공개했다.
이날 엔싸인은 서울 영등포 타임스퀘어에 모여 '퇴근길 힐링콘'이라는 제목의 게릴라 공연을 준비했다. 하루를 수고한 '퇴근러'들을 위한 힐링 콘서트를 기획한 것. 엔싸인은 "지친 하루를 보냈던 분들에게 저희가 작은 즐거움이라도 드릴 수 있으면 너무 좋을 것 같다"라고 밝혔다.
먼저 엔싸인은 11번째 멤버로 맞이한 벨리곰의 지원사격을 받아 홍보에 나섰다. 각 멤버별로 층을 나눠 홍보에 나선 엔싸인은 평일, 비 오는 저녁인 탓에 홍보를 할 관객들이 없자 걱정에 휩싸였지만, 적극적으로 시민들을 찾아가 진솔한 인터뷰를 하며 '퇴근길 힐링콘'을 홍보했다.
이어 엔싸인은 자신들을 기다려준 관객들을 마주했다. 이들은 "여러분들 퇴근길이 행복길로 바뀔 수 있게 엔싸인이 귀엽고 상큼한 무대를 보여드리도록 하겠다"라며 'SPICE(스파이스)' 무대를 펼쳤다. 또 도하는 종현의 '하루의 끝'을 무반주로 불렀고, "이 노래로 인해 다른 분들에게 위로를 줄 수 있다는 게 감사했다"라고 전했다.
이후 제작진은 엔싸인에게 비상 상황임을 알렸다. 뚝섬 수영장, 반포 수변무대, 한림예고, 서공예, 타임스퀘어 등 총 5번의 게릴라 공연에 관객 4000명도 달성하지 못한 것. 이대로라면 1만 명 달성 미션에 실패하는 것이었다.
남은 공연은 단 두 번, 엔싸인은 최대한 많은 관객들을 모아야 했다. 이에 게릴라 공연 장소를 찾던 엔싸인은 월요일 퇴근길, 게릴라 콘서트를 다시 준비했다. 첫 번째 장소로 부평역을 선택해 홍보에 나선 엔싸인은 'BOUNCE!(바운스!)'로 관객들에게 파이팅 메시지를 전했다.
두 번째 게릴라 콘서트 장소는 고속터미널역 중앙광장. 연습생 시절을 회상하며 홍보에 열중한 엔싸인은 이후 관객들 가까이에서 공연을 펼쳤다. 이들은 "눈 바로 앞에서 느낄 수 있어서 제일 좋았고 취지에 가장 적합한 무대가 아니었을까 생각한다"라고 전했다. 특히 카즈타는 '우리집' 댄스까지 선보이며 관객들의 뜨거운 반응을 이끌어냈다.
엔싸인이 출연하는 ‘PROJECT 10K’는 매주 토요일 오후 5시에 공개된다. /seon@osen.co.kr
[사진]스튜디오 룰루랄라 디랩 'PROJECT 10K'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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