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진화(중국), 최규한 기자] 21일 오후 중국 진화 스타디움에서 '제19회 항저우아시아게임' 남자축구 조별리그 E조 2차전 대한민국과 태국의 경기가 열렸다.한국 안재준이 팀 두번째 골을 작렬시킨 뒤 동료들과 기뻐하고 있다. 2023.09.21 / dreamer@osen.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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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진화(중국), 최규한 기자] 황선홍호가 16강 상대 키르기스스탄에 5골을 퍼부으면서 8강으로 향했다.황선홍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아시안게임 대표팀은 27일 오후 8시 30분(한국시간)중국 진화의진화 스포츠센터 스타디움에서 키르기스스탄과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16강을 치러 5-1로 승리했다. 이로써 한국은 8강에 진출했다.경기를 마치고 승리한 한국 이강인-송민규-정우영이 대화를 나누며 미소짓고 있다. 2023.09.27 / dreamer@osen.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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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손찬익 기자] SBS 항저우 아시안게임 축구 해설위원으로 활동 중인 한국 축구의 레전드 박지성이 중국과의 8강전을 앞두고 유의 사항을 전했다.
아시안게임 3연패를 목표로 하는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대한민국 남자 축구 대표팀은 1일(이하 한국시간) 오후 9시부터 중국 항저우 황룽 스포츠센터 스타디움에서 중국 대표팀과의 8강전을 치른다.
먼저 박지성은 “중국은 앞으로 우리 대표팀이 나아갈 길에서 가장 큰 산”이라고 밝히며, 홈 이점을 살릴 수 있는 중국과의 일전이 아시안게임 3연패로 향하는 대한민국 대표팀의 금빛 행보에 분수령이 될 것이라고 점쳤다.
중국의 역습 축구에 대한 대비가 필요하다고 강조한 박지성은 16강 경기 당시 키르기스스탄의 역습 과정에서 대회 첫 실점을 했던 상황을 꼬집으며 “우리가 고쳐야 될 부분들이 보였던 경기다. 중국이라는 큰 산을 대비해 잘 추스르고 보완해야 될 것”이라고 재차 강조했다.
끝으로 박지성은 ‘영원한 캡틴’답게 선수들에게 중국의 거친 플레이에 맞서는 강철 멘털을 주문하기도 했다. 박지성은 “중국이 부상의 위험 부담이 큰 플레이를 하지만 우리가 주눅 들면 안 된다. 그런 상황에서도 적극적으로 경기를 해야만 우리가 좋은 경기를 할 수 있다”라며 공격 중심의 축구를 독려했다. /what@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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