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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28 (토)

‘전참시’ 덱스, 중3 주먹에 맞고 피 철철 “남자라면 상처 있어야”[어저께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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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OSEN=임혜영 기자] 덱스가 운동을 향한 남다른 애정을 드러냈다.

지난 30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전지적 참견 시점’(이하 전참시)에는 덱스가 출연, 일상을 공개했다.

유명 브랜드 행사장 초대 일정을 마친 덱스는 옷을 갈아입고 MMA 체육관을 찾았다. 에이전트H는 덱스가 방송인이기 때문에 얼굴을 다치지 않게 신경 썼으면 좋겠지만, 덱스 자신은 그런 부분을 신경 쓰지 않고 과격하게 운동했다.

덱스는 돌아가면서 스파링을 했고 중학교 3학년 회원에게 속절없이 당해 휘청거리는 모습을 보였다. 결국 덱스는 입술이 터져 피를 흘리기까지 했다. 그 다음, 체육관에서 실력으로 1등을 자랑하는 회원과의 스파링에서는 코피를 흘렸고 덱스는 남자라면 몸에 상처 하나쯤은 있어야 한다며 상남자다운 면모를 뽐냈다.

운동을 마친 덱스는 퉁퉁 부은 얼굴로 집에 갈 줄 알았으나 또 다른 헬스장을 찾았다. 덱스는 자신의 몸무게의 두 배가 넘는 데드리프트까지 소화해 감탄을 자아냈다. 이를 지켜보던 패널들이 여자친구가 운동을 반대하면 어쩔 것이냐고 질문했고, 덱스는 “만나기 힘들 것 같다. 텐션을 유지해야 하는데 그걸 이해 못 하면”이라고 대답했다. 자신보다 운동을 더 잘하는 여자친구라면 환영하지만 자존심이 상할 것 같다고 고백하기도.

모든 운동을 마친 덱스는 야심한 밤, 한우를 먹으러 나섰다. 힘들게 운동을 한 만큼 술과 고기를 먹으며 혼자만의 힐링을 즐겼다. 덱스는 자신의 일을 물심양면으로 도와주고 있는 에이전트H에게 전화해 고마운 마음을 드러냈으며 사랑한다고 애정 어린 고백을 하기도 했다.

/hylim@osen.co.kr

[사진] 전지적 참견 시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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