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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예진 "현빈과 2세 날 좀 더 닮아…결혼·출산 너무 행복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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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손예진 유튜브 '임진한클라스' 출연

JTBC

〈사진=유튜브 '임진한클라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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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손예진이 행복한 근황을 전했다.

27일 프로골퍼 임진한의 유튜브 채널 '임진한 클라스'에 공개 된 '이렇게 행복해도 되나요? 행복함이 뚝뚝 떨어지는 라운드'라는 제목의 영상에서 함께 라운드에 나선 손예진은 "

아기 키우기 힘들지 않냐"는 질문에 "당연히 힘든 부분이 있지만 아이가 주는 행복이 그동안 살면서 느끼지 못한 행복이다"라고 고백했다.

"한 명 더 낳고 싶냐"는 질문에는 "그건 좀 고민을 해볼 필요가 있지만 아이가 너무 예쁘다"고 2세에 대한 아낌 없는 애정을 드러냈다. 손예진은 지난해 3월 동갑내기 동료 배우 현빈과 결혼해 그 해 11월 득남 했다.

손예진은 "20년 동안 일을 하다가 다른 세상을 살게 됐다. 지금 너무 행복하다. 아이를 잘 케어 하고 싶고 좋은 아내가 되고 싶다. 에너지가 많이 쓰이긴 하는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너무 행복하다"고 밝혔다.

이어 "제가 작품을 끊임없이 하다가 결혼을 하고 아이를 낳고 쉬고 있는데 좋은 작품으로 꼭 인사 드려야겠다는 생각도 물론 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2세의 외모에 대해서는 "많은 분들이 저와 남편을 섞어 묘하게 닮았다고 하신다. 눈 위는 저를 닮았고 밑은 아빠를 닮았다고 하더라. 아이는 얼굴이 계속 바뀐다고 하던데 지금은 저를 더 닮은 것 같아서 좋다"며 흡족해 했다.

조연경 엔터뉴스팀 기자 cho.yeongyeong@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



조연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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