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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희, 둘째 임신 후 안면마비 후유증 "약물치료 못해..점점 심해져"('최희로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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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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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김나연 기자] 방송인 최희가 둘째 임신 당시 안면마비 후유증으로 고충을 겪었던 경험을 털어놨다.

28일 '최희로그' 채널에는 "드디어 이사 가는 날! |안 버리고 챙겨온 육아꿀템 소개 (+새로운 집 맛보기 공개!)"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 됐다.

이날 최희는 이사를 앞두고 "애기들 데리고 이사하는거 보통일이 아닌것 같다. 오늘 마지막날이니 이사가기 전까지 정리할건 정리하고 버릴건 버리고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해보겠다. 계속 이사가야하니까, 이사갈거니까 다 늘어놓고 살았다. 어느순간부터. 너무 짜증나더라. 빨리 정리하고 싶은데 '이사가면 정리해야지', '왜 이사 안가는거야', '이사날짜 안오는거야' 했는데 막상 진짜 이사 날짜가 코앞으로 다가오니까 아 더 많이 정리하고 버리고 갈걸 이런 생각이 들었다"고 털어놨다.

이어 최희는 둘째 또복이(태명) 분유 뭐 먹이냐는 질문에 제품을 소개하며 "저는 서후때부터 먹이고 있다. 서후때 배앓이 없이 잘먹고 잘 크길래 또복이도 누나 따라서 이 제품을 선택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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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최희는 "제가 모유수유는 길게 하지 않았다. 서후때도 모유수유를 길게 하지 않았는데 또복이때는 모유수유를 짧게 한 이유가 있다. 제가 예전에 안면마비가 왔었지 않나. 그게 후유증 없이 잘 나았다고 생각했는데 또복이를 임신했을때 약간의 후유증이 찾아왔다"고 밝혀 놀라움을 안겼다.

그는 "근데 약물치료라던지 적극적인 치료를 하진 못하니까 임신한 상태로 얼굴 마사지정도 하고 그렇게 치료했다. 근데 이게 점점 심해지는거다. 제가 불편감을 많이 느꼈다. 아기를 낳고 모유수유를 중단하고 보톡스 치료를 하게 됐다. 그리고 일도 해야했고 여러가지 이유로 모유수유를 길게 하지 않았고 분유수유를 하고 있는데 다행히 그래도 잘 자라주고 있는 것 같아서 계속해서 이 제품 먹이고 있다"고 전했다.

/delight_me@osen.co.kr

[사진] 최희로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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