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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영화 '킴스 비디오'가 데비이드 레드먼, 애슐리 사빈 감독에게서 날아온 아주 특별한 한국 개봉 응원 메시지 영상을 공개했다.
'킴스 비디오'는 지금은 사라진 1980년대 뉴욕, 영화광들의 성지였던 비디오 대여점 '킴스 비디오'의 행방을 쫓는 '킴스 비디오'가 키운 미친 영화광들의 마피아보다 독한 비디오 해방 프로젝트를 담은 무제한 렌탈 유니버스 영화다.
'킴스 비디오'의 우수 회원이었던 실력파 영화 제작 듀오 데이비드 레드먼, 애슐리 사빈이 감독을 맡아 총 6년에 걸쳐 완성한 작품으로 한국에서의 전 세계 최초 개봉에 앞서 선댄스, 트라이베카, 텔룰라이드영화제 등에 연이어 초청돼 센세이션을 일으켰다.
공개된 데비이드 레드먼, 애슐리 사빈 감독의 한국 개봉 응원 메시지 영상은 '킴스 비디오'처럼 무모하고 기발하며 감각적인 다큐멘터리가 탄생할 수 밖에 없었던 이유를 엿볼 수 있을 만큼 특별한 연출로 시선을 집중시킨다.
부부인 두 감독의 딸과 아들이 각각 6070년대에 활약한 미국의 배우이자 감독 바바라 로든, '그랜드 부다페스트 호텔', '프렌치 디스패치'의 감독 웨스 앤더슨의 가면을 쓰고 등장해 어딘가 쓸쓸하게 버려진 비디오 테이프를 무사히 구출해내는 콘셉트로 촬영된 영상은 보는 이들을 시종일관 미소짓게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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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소리로 등장한 두 감독은 "'킴스 비디오'를 즐겨주시길 바랍니다"라는 당부와 함께 "영화를 살릴 여러분만의 방법도 찾아보시면 더욱 좋을 것 같아요"라고 영화를 향한 진심 어린 메시지도 전했다.
영상에는 영화 속 제작진의 비디오 해방 작전으로 무사히 뉴욕으로 돌아온 '킴스 비디오'의 모습도 담겨있어 '킴스 비디오'가 키운 킴스 키즈들의 영화보다 더 영화같은 이야기를 기록한 '킴스 비디오'를 향한 관심을 높인다.
다양한 장르 영화들이 개봉하는 추석 연휴 '킴스 비디오'를 선택한 관객들을 위한 다채로운 굿즈 이벤트도 관객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CGV아트하우스 클럽 회원들을 위한 이벤트로는 레트로한 디자인이 눈에 띄는 렌티큘러가 선착순으로 증정된다.
이 외에도 각 상영 극장별로 비디오 스타 '용만 킴' 스페셜 티켓, 영화 속에 나오는 오리지널 굿즈인 디렉터스 마스크, 실제 '킴스 비디오'의 멤버십과 동일한 디자인의 '필름 밥' 회원증, '킴스 비디오' 숍의 오리지널 이미지들로 제작한 스티커, 해외 오리지널 포스터 등이 배포될 예정으로 영화 팬들의 N차 관람도 이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킴스 비디오'는 전국 극장에서 상영 중이다.
사진 = 오드(AUD)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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