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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고용준 기자] 항저우아시안게임에서 처음으로 정식종목에 채택된 e스포츠에서 첫 메달 소식이 전해졌다. FC온라인에 나선 곽준혁이 동메달을 획득했다.
곽준혁은 지난 27일 중국 항저우시 궁수구 항저우 e스포츠 센터에서 열린 FC 온라인 패자 결승전서 태국의 파타나삭 와라난과의 경기에서 세트 스코어 1-2로 패배하여, 동메달을 획득했다.
FC 온라인 종목은 개인전으로, 총 20개 국가에서 35인의 선수가 참가했으며, 32강부터 더블 엘리미네이션 방식으로 결승전까지 모두 3판 2선승제로 진행됐다.
지난 24일 펼쳐진 32강부터 4연승으로 승승장구하며 승자조 결승전에 진출했던 곽준혁은 25일 열린 승자조 결승전에서 태국 티뎃 송사이사쿨에게 세트 스코어 2 대 1로 역전패하여 패자조 결승으로 내려갔다.
곽준혁은 27일 태국 파타나삭 와라난과 패자조 결승전에서 경기를 진행했다. 경기 초반부터 득점을 허용한 곽준혁은 동점골을 통해 따라가는 등 치열한 승부를 보여줬지만, 결국 세트 코어 1-2로 패배했다.
곽준혁은 “대한민국 e스포츠 종목 첫 번째 메달리스트가 되어서 기쁘다. 금메달에 대한 아쉬움은 크지만 다음 번 기회가 있다면 그때는 놓치지 않겠다. 그동안 많이 지원해 주신 분들과 늦은 시간까지 응원해 주신 국민분들께 정말 감사하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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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C 온라인 국가대표 박기영은 24일 승자조 1라운드에서 패배하여 패자조로 내려갔지만, 그 이후 5연승을 기록하며 메달 획득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그러나 25일 패자조 7라운드 태국 파타나삭 와라난과의 경기에서 세트 스코어 0-2로 패하며 4위로 대회여정을 마감했다.
한편 대한민국은 28일 오후 9시 20분(한국시간)에는 스트리트 파이터 V 종목 국가대표 김관우가 결승전에 출전해서 e스포츠 종목 두 번째 메달 획득에 도전한다. / scrapper@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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