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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젤리나 졸리 "26살에 엄마 됐다…아이들 없었으면 어두운 길 빠졌을 듯" [Oh!llywoo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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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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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김보라 기자] 배우 겸 감독 안젤리나 졸리(48)가 엄마가 된 이후 자신의 삶이 180도 달라졌다고 밝혔다.

27일(현지 시간) 안젤리나 졸리는 보그와의 인터뷰에서 “제가 처음 엄마가 됐을 때는 26살이었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졸리는 “엄마가 된 이후 제 인생 전체가 바뀌었다. 자녀가 있다는 건 나를 구하는 일”이라며 “이 세상에서 내가 다른 방식으로 살아갈 수 있도록 가르쳐줬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아이들이 없었다면 나는 훨씬 더 어두운 길로 빠져들었을 거 같다. 그들은 나보다 낫다”며 “내가 엄마이기 때문에 아이들이 안전한 곳에서 안정감을 느끼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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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젤리나 졸리의 슬하에는 매독스, 팍스, 자하라, 샤일로, 녹스, 비비안 등 6남매가 있다. 이들 가운데 매독스·팍스·자하라는 입양했다.

전 남편 브래드 피트와의 사이에서 낳은 아이는 샤일로, 쌍둥이 남매 녹스와 비비안이다.

한편 안젤리나 졸리와 브래드 피트는 사실혼 관계로 2005년부터 교제했으며 2016년 이혼 소송을 시작했다. 3년 만인 2019년 이혼이 확정됐다.

/ purplish@osen.co.kr

[사진]ⓒ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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