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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포츠 리그오브레전드 종목에 나선 대한민국 국가대표 선수단은 27일 중국 항저우 궁수 e스포츠센터에서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8강전 사우디아라비아와 맞대결을 치렀다.
이날 대표팀은 메인 스타디움이 아닌 보조 경기장에서 사우디를 상대했다. 보조 경기장은 취재진은 물론 팬들이 출입할 수 없다. 한국의 경기를 보는 방법은 중계방송이 전부다.
그럼에도 많은 팬이 경기장을 찾았다. 같은 시간 펼쳐진 중국과 마카오의 8강전 경기도 그 이유겠지만, 페이커를 실제로 보고자 하는 많은 중국팬이 이곳을 방문했다.
페이커는 E스포츠의 전설으로 불린다. 축구와 농구에서 두각을 드러내며 세계 최고의 스포츠 선수로 불리는 메시와 조던과 비교하기도 한다.
로이터 통신은 “이상혁은 'e스포츠의 마이클 조던'이라고 불린다. 최근 10년 동안 페이커는 '리그 오브 레전드'를 지배했다. e스포츠가 항저우에서 아시안게임 최초로 정식 종목이 되면서 페이커는 이번 아시안게임 가장 매력적인 카드가 됐다”라며 페이커의 존재감을 설명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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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중국팬들은 한국과 사우디의 8강전을 경기장 내 중계화면으로만 볼 수 있었지만, 이곳을 찾아 많은 응원을 보냈다. 특히 선수단의 출입구에는 상상할 수도 없는 많은 인파가 몰렸다. 취재진이 선수들을 인터뷰하는 믹스트존은 지하 1층이고, 팬들은 이곳에 출입할 수 없었지만, 1층에서 밑을 내려다보며 한국 선수들이 빠져나가는 장면을 지켜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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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페이커를 좋아한지 정말 오래됐다. 큰 대회에서 활약을 보여줬으면 한다”고 덧붙였다.
또 다른 중국 팬은 “나는 중국 사람이라 (준결승전에서) 중국을 응원할 것이다. 다만, 페이커가 e스포츠의 전설적인 선수라는 건 인정한다. 최고 수준이다”라고 얘기했다.
팬들은 대표팀이 경기장을 빠져나간 뒤 취재진에게 페이커가 경기장을 떠났는지 물어봤고, 취재진이 “그렇다”고 답하자 허탈한 감정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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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아시안게임 e스포츠 리그오브레전드 중계는 스포티비(SPOTV)에서 TV 독점 생중계되며 스포츠 OTT 서비스 스포티비 나우(SPOTV NOW)에서도 PC와 모바일 생중계로 만날 수 있다.
스포티비 나우(SPOTV NOW)에서는 e스포츠 외에도 생중계부터 VOD까지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의 다양한 콘텐츠를 시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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