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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태권도 남자 68㎏급 16강전에서 발차기하는 진호준
항저우 아시안게임 태권도 겨루기 남자 68㎏급 진호준(수원시청)과 80㎏급 박우혁(삼성에스원)이 가뿐히 16강을 통과했습니다.
진호준은 오늘(27일) 중국 저장성 항저우 린안 스포츠문화전시센터에서 열린 대회 태권도 남자 68㎏급 16강전에서 아프가니스탄의 히크마툴라 자인을 라운드 점수 2-0(11-3 8-5)으로 제압하고 8강에 올랐습니다.
이어 열린 남자 80㎏급 16강전에서 박우혁도 인도의 시반시 티야지를 2-0으로 눌렀습니다.
박우혁은 스코어 15-6으로 1라운드, 15-1로 2라운드를 따낼 정도로 압도적인 경기력으로 8강에 올랐습니다.
진호준과 박우혁의 8강전 상대는 각각 엘다르 비림바이(카자흐스탄), 잭 우디 머서(태국)입니다.
두 선수는 모두 금메달을 노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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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권도 남자 80㎏급 16강전에서 인도 티야기 시반시와 맞대결하는 박우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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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연합뉴스)
김기태 기자 KKT@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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