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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2.22 (목)

[항저우 NOW] 황선우, 자유형 200m 예선 1위로 결선행…오늘 밤 판잔러 또 붙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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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이교덕 기자] 황선우가 아시안게임 남자 200m 금메달에 도전한다. 또다시 중국의 판잔러와 맞대결을 앞두고 있다.

이호준도 이들의 경쟁에 빠지지 않았다. 금메달을 두고 삼파전이 될 전망이다.

황선우와 이호준은 27일 중국 저장성 항저우 올림픽 스포츠센터 수영장에서 열린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수영 남자 자유형 200m 예선을 통과하고 오늘 밤 결선에 올랐다.

황선우는 예선 3조 4번 레인에서 예선 전체 1위를 기록했다. 1분47초08. 체력을 비축하기 위해 페이스를 조절했는데도 넉넉하게 선두로 들어왔다.

이호준도 예선 5조 5번 레인에서 1위로 들어왔다. 1분48초13 기록으로 황선우와 마노 히데나리(일본)에 이어 예선 전체 3위 기록이었다.

판잔러는 예선 4조에서 1분48초42로 터치패드를 찍었다. 전체 4위였다.

이번 아시안게임에서 황선우는 강력한 라이벌인 판잔러(중국)와 치열한 맞대결을 펼치고 있다. 황선우는 24일 열린 남자 자유형 100m 결선에서 48초04로 동메달을 획득했다. 판잔러는 아시아 신기록인 46초97을 기록해 시상대 가장 높은 곳에 섰다.

경기 뒤 황선우는 취재진과 인터뷰에서 “100m 경기를 마쳤는데, 예상했던 것보다 안 좋은 결과가 나와서 아쉬운 마음이 있지만 털어버리고 다시 집중해서 열심히 하겠다”라며 아쉬운 마음을 전하기도 했다.

하루 뒤(25일)에는 황선우가 웃었다. 남자 계영 800m 릴레이에 출전해 아시아 신기록인 7분01초73 달성을 이끌며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26일에는 남자 혼계영 400m 릴레이에서 3분32초05로 중국에 이어 2위에 오르며 은메달을 획득했다.

두 선수가 하루 간격으로 금메달 따거나 따지 못하고 있다. 그리고 27일 또 한 번 금메달을 두고 치열한 경쟁을 펼칠 예정이다.

주종목은 황순우가 강점을 가진 자유형 200m다. 지난 7월에 열린 ‘2023 후쿠오카 세계수영선수권’ 남자 200m에서 1분44초42로 한국 기록을 세우며 동메달을 얻었다. 이는 쑨양(중국)이 세운 아시아 기록과 단 0.03초 차이다. 그만큼 두각을 드러내고 있는 종목이자 동시에 가장 자신 있어 하는 경기다.

황선우는 26일 남자 혼계영 400m가 끝난 뒤 “내일(27일)은 나의 완전한 주종목인 자유형 200m 경기가 있다. 지금 몸 컨디션은 나쁘지 않은 것 같아 관리를 잘해서 내가 열심히 훈련한 결과를 꼭 얻고 싶다”고 힘찬 각오를 밝혔다.

황선우는 판잔러와 맞대결에 대해 “판잔러는 아시아에서 정말 좋은 기록을 내고 있는 멋있는 선수이자 친근한 동생이다. 자유형 100m에서 46초97이라는 엄청난 기록을 아시아 최초로 찍어냈다. 그런 선수이기에 정말 존경받을 가치가 마땅하다. 내일(27일)은 200m 기록이 비슷하기에 레이스 운영과 컨디션 조절을 누가 더 잘하느냐에 따라 (메달이 결정)될 것 같다. 나는 우선 최선을 다하겠다”라며 힘찬 각오를 밝혔다.

이번 아시안게임 두 번째 금메달이자 생애 첫 개인전 금메달을 향한 황선우의 도전은 시작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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