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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박소영 기자] 팝스타 테일러 스위프트와 미식축구 선수 트래비스 켈시의 열애설이 또다시 불거졌다.
25일(현지시각) 외신 보도에 따르면 테일러 스위프트는 전날 미국 캔자스 시티 애로우헤드 스타디움에서 열린 캔자스시티 치프스 대 시카고 베어스의 NFL 경기를 직관했다. 치프스 유니폽을 입고서 경기장 스위트룸에서 관람했는데 트래비스 켈시의 어머니 도나 켈시와 함께였다.
앞서 몇몇 매체는 33살 동갑인 두 사람이 몇 주 동안 데이트를 즐기고 있다며 열애설을 제기했다. 특히 한 외신은 “트래비스 켈시가 ‘에라스 투어’를 돌고 있는 테일러 스위프트에게 자신의 번호를 알려주려고 했지만 실패했다. 하지만 연결이 돼 연락을 주고 받고 있다. 조용히 어울리고 있다”고 보도했던 바다.
이에 테일러 스위프트 측은 공식 입장을 내진 않았지만 에둘러 관계를 부인했다. 하지만 테일러 스위프트가 경기장에 직접 모습을 드러내며 트래비스 켈시 가족과 함께 어울려 다시 한번 염문설이 피어오르고 있다. 당시 경기장에는 테일러 스위프트의 지인들은 없었고 트래비스 켈시 가족만 함께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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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엇보다 프라이빗한 뒤풀이가 의미심장하다. 한 외신 매체는 “도나는 테일러 스위프트를 ‘사랑스러운 사람’이라고 부른다. 이들은 이번 경기장에서 처음 만난 걸로 보인다. 특히 트래비스 켈시가 통째로 빌린 애프터 파티에서 테일러 스위프트가 그의 무릎에 앉아 있었다”고 보도해 팬들을 들썩이게 하고 있다.
한편 테일러 스위프트는 조 알윈 외에 캘빈 해리스, 존 메이어, 조 조나스, 제이크 질렌할, 매튜 힐리 등과 사귀었다.
/comet568@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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