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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여자 수구대표팀이 우즈베키스탄에 8-18로 패배했습니다.
한국은 오늘(26일) 중국 저장성 항저우 황룽스포츠센터 수영장에서 열린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수구 여자 예선 2차전에서 우즈베키스탄에 8-18로 패했습니다.
4쿼터로 벌이는 경기에서 한국은 1쿼터를 3-4로 마치는 등 초반에는 선전했지만 점점 격차는 벌어지면서 10점 차로 패했습니다.
하지만 첫 경기보다 득점은 늘었습니다.
1차전에서 일본에 2-33으로 패한 한국은 2차전에서 점수 차를 줄였습니다.
일본전에서 한국 여자 수구 사상 첫 아시안게임 득점을 기록한 이은희는 우즈베키스탄을 상대로는 5골을 넣었고, 김서원, 배아린, 한예빈도 1득점을 기록했습니다.
한국 여자 수구대표팀은 아시안게임에 처음 출전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박예린 기자 yeah@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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