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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박소영 기자] 브리트니 스피어스가 칼을 들고 춤을 추는 난해한 일상으로 팬들의 우려를 자아내고 있다.
브리트니 스피어스는 25일(현지시각)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오늘부터 부엌에서 칼을 가지고 놀기 시작했다”는 메시지와 함께 영상 하나를 올렸다. 영상 속 그는 부엌칼을 들고 거실에 나와 댄스 삼매경에 빠져 있다.
하지만 너무나도 위태로워 보이는 영상이다. 브리트니 스피어스는 날카로운 식칼 두 개를 양손에 들고서 마구 휘두르는가 하면 무용처럼 몇 바퀴 회전을 돌며 자신만의 춤에 빠져 있다. 그 뒤에는 반려견이 있어 보는 이들을 아찔하게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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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 브리트니 스피어스는 양극성 장애 진단을 받았지만 자신의 의지와는 달리 정신병원에 구금돼 약을 강제로 복용했다고 주장한 바 있다. 올해 초에도 LA의 한 레스토랑에서 조증 증세로 소란을 일으켰다.
또한 브리트니 스피어스는 자신의 SNS 계정을 돌연 삭제해 많은 이들의 걱정을 샀다. 1년 사이 7번째 한 돌발 행동인데 그동안 자신의 누드 사진을 올리며 기괴한 행보를 보였던 터라 그를 향한 많은 이들의 염려가 쏟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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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다가 지난달 브리트니 스피어스는 12살 연하 남편과 이혼에 이르렀다. 곁에서 돌봐주는 남편이 없는 상황에서 그가 식칼을 들고 춤을 춰 안타까움을 자아낸다. 이를 두고 한 매체는 브리트니 스피어스가 칼을 자신의 보호 수단으로 여기고 있다며 칼을 멀리하게 만들어야 한다는 내용을 보도해 눈길을 끈다.
한편 브리트니 스피어스는 1999년 ‘Baby One More Time’로 데뷔해 팝계 요정으로 자리매김했다. 현재는 12살 연하인 남자 친구 샘 아스가리와 교제 중이며 전 남편 사이에서 낳은 두 아들도 있다.
/comet568@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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