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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2.22 (목)

[항저우NOW] 대학생 국대→전체 1순위 신인, 9년 만의 AG 金 히든카드 될까…26일 첫 출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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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항저우(중국), 신원철 기자] '드래프트 전체 1순위' 신인이 프로 무대에 앞서 국제대회에서 농구 팬들에게 실력을 보여줄 기회를 얻었다.

문정현(고려대, kt 지명)은 대학생 신분으로 대표팀에 발탁돼 화제를 모았다.

대표팀에 뽑혔을 때는 고려대학교 4학년으로 소개됐지만, 이제는 자랑스러운 타이틀이 하나 더 생겼다. 문정현은 지난 21일 서울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린 '2023 KBL 신인드래프트'에서 전체 1순위로 수원 kt의 지명을 받았다.

문정현은 최대어이자 즉시전력감이라는 평가를 받는 유망주다. 덕분에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대표팀에도 선발됐다. 7월에는 일본과 평가전에서 태극마크를 달고 코트를 누비며 성인 대표팀에 적응했다.

대학 무대에선 적수가 없었다. 포워드치고 작은 키지만 힘이 좋고 농구 센스가 좋다. 수비와 리바운드, 돌파를 통한 득점, 패스까지 다방면에서 존재감이 뛰어나다는 평가를 받았다.

대표팀에서는 다음 시즌 kt에서 손발을 맞출 선배들과 함께 경기할 수 있다. kt 선수로는 하윤기와 상무 소속인 허훈이 있다. 문정현 지명으로 벌써 우승후보라는 예상이 나오는 kt인데, 이 선수들이 미리 서로를 알 수 있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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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정현은 대표팀 막내지만 그저 형들에게 의존하겠다는 마음으로 아시안게임에 나오지는 않았다. 문정현은 "금메달이 목표다. 대한민국 농구의 위상이 높아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큰 포부를 드러냈다.

문정현이 농구를 시작한 뒤 가장 기억에 남는 순간 역시 대표팀 경험이다. 그는 "선수로 활동하면서 기억에 남는 순간은 2022년에 처음 대표팀 강화훈련 명단에 뽑혀 진천 선수촌에 들어갔을 때다"라고 얘기했다. 반대로 가장 힘들었던 시기는 발목을 다쳤던 대학교 2학년 때. 문정현은 "힘든 마음이 올라올 때마다 다시 코트에서 뛸 생각을 하면서 극복했다"고 밝혔다.

문정현이 속한 남자 농구 대표팀은 26일 오후 6시 30분 저장대학 지진강체육관에서 인도네시아와 조별리그 D조 경기에 나선다. D조에서는 한국과 인도네시아, 카타르와 일본이 경쟁한다.

추일승호의 목표는 9년 만이자 통산 5번째 아시안게임 우승이다. 한국은 지난 2014년 인천 대회에서 하메드 하디디가 버틴 이란을 상대로 '극장승'을 거뒀다. 당시 우승에 일조했던 선수들 가운데 김선형(SK)과 김종규(DB)는 베테랑이 돼 선수단을 이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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