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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기 영철, 이혼 사유 재조명 "전처 임신해 결혼했는데 내 애 아냐" [엑's 이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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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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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김현정 기자) '나는 솔로' 10기 영철이 현숙에게 전처를 언급해 화제가 되고 있다. 10기 영철은 '나는 SOLO'(나는 솔로)에서 자기 소개 당시 전처의 거짓말로 이혼했다고 밝힌 바 있다.

25일 유튜브 채널 '최고여갱'에는 '여갱이와 전점장|인간극장|우리는 롱디|장거리커플'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현숙은 남자친구 영철을 만나기 위해 폭우를 뚫고 청양에 도착했다. 영철을 만나자마자 현숙은 "보고 싶었다"라고 말하며 애틋함을 드러냈다. 두 사람은 손 장난을 하며 달달한 케미를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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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갑산으로 향한 영철은 "내 아지트다. 저의 어린 시절을 여기서 보냈다"라고 으스댔다. 현숙이 "누구와? 여기서 뭐 했냐"고 묻자 영철은 "말 못 한다"라며 답을 피했다.

이어 곱창을 먹으며 영철은 "바로 이 자리에서 전처와 먹고 전처가 여기서 이야기했다. 애 생겼다고"라고 말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농협에서 근무하는 10기 영철은 ENA·SBS플러스 데이팅 프로그램 '나는 SOLO'에 출연 당시 자기소개에서 이혼 사유를 묻는 질문에 “(연애 당시) 전처와 헤어졌었는데 4개월 후 아이가 생겼다고 해서 결혼했다. 그런데 그 아이가 제 아이가 아니어서 이혼하게 됐다”라고 이야기한 바 있다.

이후 발레 및 케이팝 댄스 강사 현숙과 최종 커플을 비롯해 현실 커플로 맺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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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숙과 영철은 지난해 12월 KBS 2TV 예능 '홍김동전'에 동반 출연, "내년 쯤에는 좋은 소식이 있냐"라는 질문에 "그렇게 할 수 있도록 맞춰나가고 있다"라며 긍정적으로 말했다.

지난 4월에는 영철이 농협 직원에서 마트 점장으로 승진한 사실을 알리자 현숙은 "내조 잘 해볼게요. 사랑해여"라는 댓글을 남기며 애정을 내비쳤다. 이에 10기 영철은 "그럼... 잘 부탁해 볼게요. 사랑해여"라고 화답해 훈훈함을 자아냈다.

결별설도 휩싸였지만 여전히 사랑을 이어가는 중이다.

현숙은 "저희 커플 더 좋은 방향을 선택하기 위해 신중히 생각해 보는 시간을 가졌습니다"라고 솔직히 밝혔다. 이어 "그 시간 동안 더 단단해지는 시간을 보냈고, 여전히 오빠를 아끼고 존중하고 사랑하며 만나고 있습니다"라며 여전한 애정을 과시한 바 있다.

사진= 10기 영철 현숙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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