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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27 (토)

‘세계기사식당’ 박정민, “나 고대 다녔다” 학벌 어필에…반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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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민이 고려대학교를 다닌 적 있다는 학벌을 어필하며 반전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스포츠월드

사진=EBS ‘곽준빈의 세계 기사식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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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4일 방송된 EBS ‘곽준빈의 세계 기사식당’에서는 에필로그가 진행되면서 곽준빈과 배우 박정민의 키르기스스탄 여행 미방송분이 공개됐다.

곽준빈과 저녁 식사를 하던 중, 박정민은 현지 언어에 대해 질문을 했다. 곽준빈은 이를 알려주다가 “어차피 기억 못하실 거다”고 말하자 “무시하는 거냐. 나 고대 다녔다”고 응수하더니 곧 “1학기”라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곽준빈은 “들어간 게 대단한 거니까”라고 반응했다.

이후 곽준빈은 제작진과 서울에서 다시 만나 그간의 촬영 후일담을 나눴다. 곽준빈은 기억에 남는 출연자를 묻는 질문에 “일본에서 만났던 뚱뚱 형제가 생각나고 홍콩에서 길 잃었던 형님도 생각나고.“라고 말했다.

그런가 하면 박정민은 고려대학교 인문학부에 입학했으나 꿈을 위해 자퇴한 후 한국예술종합학교에 진학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최근 유튜브 채널 ‘뜬뜬’의 웹예능 ‘핑계고’에 출연한 이동휘는 “정민이한테 많이 흔들리죠 아무래도 좋은 대학교도 나왔고”라고 말해 박정민의 학벌에 대한 집착 아닌 집착으로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한편, 박정민은 데뷔작 ‘파수꾼’을 시작으로 ‘동주’, ‘그것만이 내 세상’, ‘사바하’, ‘시동’, ‘다만, 악에서 구하소서’ 등 탄탄한 필모그래피를 구축하며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겹치는 캐릭터 하나 없이 매번 놀라운 연기력으로 스크린을 잡아먹은 그는 최근 개봉한 밀수(류승완 감독)로 또 한 번 놀라운 변신을 선보였다.

정다연 온라인 기자

정다연 온라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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