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바울. 연합뉴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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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도 안바울(남양주시청)과 정예린(인천시청)이 동메달을 획득했다.
안바울은 24일 중국 저장성 항저우의 샤오산 린푸체육관에서 열린 항저우 아시안게임 유도 남자 66kg급 동메달 결정전에서 오비드 제보프(타지키스탄)를 업어치기 절반승으로 제압했다.
안바울은 준결승에서 다나카 료마(일본)에 골든스코어(연장)로 패했다. 지도 2개씩을 주고받은 상황에서의 연장전. 안바울이 지도 하나를 더 받으면서 반칙패로 끝났다. 안바울은 다리를 잡은 다나카의 반칙에 대해 항의했지만, 판정은 바뀌지 않았다.
비록 2018년 자카르타-팔렘방 대회 금메달의 영광은 재현하지 못했지만, 이어진 동메달 결정전에서 시원한 업어치기로 절반을 얻어내며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정예린. 연합뉴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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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 52kg급 정예린도 동메달결정전에서 갈리야 틴바예바(카자흐스탄)를 누르고 동메달을 거머쥐었다. 정예린 역시 준결승에서 비슈렐틴 콜루오도이(아랍에미리트)에 연장에서 패했지만, 동메달결정전에서는 허벅다리걸기로 절반을 따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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