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로 건너뛰기
검색
세계일보 언론사 이미지

4m짜리 악어 입에 사람 시신이…안락사 처리

세계일보
원문보기

4m짜리 악어 입에 사람 시신이…안락사 처리

속보
젤렌스키 "미·러·우크라이나, 23일부터 이틀간 UAE 회동"
미국 플로리다에서 사람 시신 일부를 물고 있는 악어가 발견돼 관계 당국에 의해 안락사 처리됐다. 이 지역은 아이들도 자주 다니는 곳으로 주민들은 충격에 빠졌다.


미 NBC 방송 등에 따르면 22일(현지시간) 오후 플로리다주 라르고시의 한 운하에서 몸길이 4m가 넘는 악어 한 마리가 무언가를 물고 있는 모습이 포착됐다.

목격자는 “운하에 악어가 떠 있었는데 무언가를 물고 있는 것 같아 자세히 살펴보니 사람의 몸으로 보였다"라며 "이에 휴대전화로 이 모습을 촬영해 신고했다”고 말했다.

이에 플로리다 어류·야생동물관리위원회(FWCC)가 출동해 악어를 잡았다.

악어는 몸길이가 4.2m에 달하는 수컷이었다.

지역 경찰은 이 악어를 인도적인 방식으로 안락사 처리했다고 밝혔다.


악어가 물고 있던 시신은 41세 여성으로 확인됐다.

이 여성이 어떻게 사망했는지, 악어가 어떻게 이 시신을 물게 됐던 것인지 등 자세한 경위는 아직 파악되지 않았다.

박윤희 기자 pyh@segye.com

ⓒ 세상을 보는 눈, 세계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