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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화통신 등 중국 관영 매체에 따르면 기획 자료를 통해 전반적인 e스포츠 산업과 아시안게임에서의 위치를 분석하는 과정에서 중국의 e스포츠 관계자는 이번 아시안게임서 중국이 좋은 성적을 낼 것으로 예상했다. 특히 왕자영요와 몽삼국2, 베틀그라운드 모바일에서 금메달을 가져올 수 있을 것이라고 분석했다.
중국은 이번 항저우 아시안게임 e스포츠 종목에서 스트리트파이터5를 제외하고 6종목에 선수들을 파견했다. 이미 여름부터 합숙을 진행해 경기력을 끌어올렸으며 훈련 중에는 핸드폰까지 반납하여 집중력 있는 훈련을 이어가는 모습 보여줘 자국에서 열리는 아시안게임에 대한 의지를 내비쳤다.
금메달을 자신하는 종목 중 왕자영요와 몽삼국2는 중화권 중심으로 게임이 서비스되고 있어서 유력한 라이벌이 없는 상태고 배틀그라운드 모바일의 경우 지난 로드 투 아시안게임서 권역 1위를 손쉽게 차지했기에 금메달을 낙관하는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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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그오브레전드의 경우 지난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에서 중국이 금메달을 가져갔지만 은메달에 그친 한국이 최강의 로스터를 꾸리고 중국 국가대표 선발진이 최상이 아니라는 분석이 여러번 나오고 있는 탓에 중국 역시 리그오브레전드에서 금메달을 낙관하지는 않는 것으로 보인다.
한편 대한민국 아시안게임 e스포츠 국가대표 선수들은 20일부터 속속 항저우로 입국해 현지 적응훈련과 경기 준비를 지속하고 있다. 본 경기는 개막식 다음날인 24일부터 시작되며 약 일주일간 항저우 e스포츠 센터에서 경기를 진행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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