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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차예은
항저우 아시안게임 태권도 품새 종목에 출전한 강완진(홍천군청)과 차예은(경희대)은 오늘(24일) 중국 저장성 항저우 린안 스포츠문화전시센터에서 열린 남녀 태권도 품새 개인전 4강에 올랐습니다.
강완진은 공인 품새 고려-평원으로 치른 남자부 8강전 1·2경기에서 각각 7.780·7.810점을 받아 태국의 눗타팟 카에오칸(7.520·7.560점)을 이겼습니다.
차예은도 후속으로 열린 여자부 8강 2경기 평균 10점 만점에 7.830점을 받아 베트남의 응우옌 티 킴 하(7.820점)를 어렵게 제치고 4강행을 확정했습니다.
품새 종목에서는 3위 결정전을 치르지 않고 준결승전에서 패한 두 명의 선수에게 동메달을 줍니다.
가로·세로 각각 12ｍ의 경기장에서 경연하는 품새는 7명의 심판 중 최고점과 최저점을 뺀 5명의 평균 점수로 성적을 냅니다.
이번 대회에서는 8강까지 1·2경기 모두 공인 품새를 펼치고 준결승과 결승에선 1경기 공인 품새, 2경기 자유 품새로 진행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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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완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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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연합뉴스)
홍영재 기자 yj@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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