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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이인환 기자] 이강인(22, 파리 생제르맹)의 가장 강력한 경쟁자로 여겨졌던 빅네임이 이적 1달만에 쫓겨나듯 팀을 떠날 가능성이 제기됐다.
영국 '미러'는 24일(한국시간) "아스날과 토트넘은 겨울 이적 시장에서 우스만 뎀벨레(파리 생제르망)의 임대 영입을 노릴 수 있다"라면서 "그는 이번 시즌 아직 PSG서 골과 도움이 없다"라고 메가 딜의 가능성에 대해서 제기했다.
여름 이적 시장서 PSG는 대대적인 공격진 개편을 실시했다. 리오넬 메시와 네이마르를 내치면서 MNM(메시-네이마르-킬리안 ㅇ므바페)의 해체를 선언했다. 특히 메시와 네이마르의 경우는 사실상 PSG와 척 지면서 나간 상황.
실제로 네이마르는 나가자 마자 음바페를 언팔로우하면서 감정이 좋지 않음을 제대로 암시했다. 여기에 한 술 더 떠서 아예 메시는 인터뷰에서 "나는 아마 아르헨티나 선수단 중 유일하게 월드컵 우승 이후 소속 클럽서 축하받지 못한 사람"이라면서 PSG 구단과 갈등을 나타냈다.
네이마르와 메시 두 명의 네임드를 내보내야 했던 PSG는 여름 대대적인 보강에 나섰다. 이강인을 필두로 바르콜라, 마르코 아센시오, 콜로 무아니, 곤살로 하무스 등을 데려오면서 공격진을 대량 보강했다.
여기에 루이스 엔리케 감독의 픽이라고 할 수 있는 뎀벨레도 있었다. 뎀벨레는 영입 직후 바로 기회를 잡았으나 비효율적인 모습으로 인해서 제대로 찍힌 상황. 엔리케 감독은 인터뷰서 뎀벨레에 대한 지지를 밝히기도 했으나 미래는 불투명하다.
미러는 "엔리케 감독의 발언과 달리 뎀벨레의 입지는 불안정하다. 그래도 워낙 빅네임 선수다 보니 다른 클럽들이 관심을 보이고 있다"라면서 "바로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PL)의 아스날과 토트넘이다. 두 팀 모두 공격수 보강 가능성이 남아있다"고 주장했다.
이 매체는 "아스날은 가브리엘 마르테닐리와 부카요 사카의 부담을 덜어줄 윙어가 필요하다. 토트넘 역시 해리 케인을 떠난 자리에 여러 선수를 영입했지만 공격수 추가 보강을 원할 수 있다"라면서 "여기에 웨스트햄 역시 겨울 이적 시장서 공격수 보강에 관심이 있다"라고 강조했다.
앞서 뎀벨레는 측면 공격수 자리에서 이강인의 가장 강력한 경쟁자로 평가받았다. 하지만 본인의 부진으로 인해 1달도 지나지 않아서 재이적설이 제기된 상황. 반면 이강인은 중원의 비장의 카드로 주전으로 기용되면서 자리를 굳히고 있다.
/mcadoo@osen.co.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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