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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4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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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시 후계자 예약' 바르셀로나가 기대하는 특급 유망주, '살인태클 당해 인대 찢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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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하근수 기자= 바르셀로나가 기대하는 특급 유망주가 부상을 당했다.

클루비 아틀레치쿠 파라나엔시는 22일 오전 7시 30분(한국시간) 브라질 쿠리치바에 위치한 아레나 다 바이사다에서 열린 2023시즌 브라질 세리A 24라운드에서 인테르나시오날을 2-0으로 격파했다. 아틀레치쿠 파라나엔시(승점 40)는 6위로 도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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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틀레치쿠 파라나엔시 NO.9' 비토르 호케에게 스포트라이트가 집중되고 있다. 2005년생 스트라이커 유망주 호케는 크루제이루에서 성장한 다음 아틀레치쿠 파라나엔시로 이적한 이후부터 본격적으로 이름을 알렸다. 18세라는 나이가 믿기 힘들 수준이었다. 프로 데뷔 이후 적응기 없이 7골 3도움를 기록하며 스스로를 증명했다.

올 시즌은 더 대단하다. 아직 시즌이 한창 진행되고 있는 시점. 브라질 세리A, 남미축구연맹(CONMEBOL) 리베르타도레스, 코파 두 브라질 등 모든 대회를 합쳐 무려 20골 8도움을 터뜨리고 있다. 호케는 지난 3월 브라질 대표팀에 데뷔하기도 했다.

호케를 눈여겨본 바르셀로나가 접근했다. 4,000만 유로(569억 원)를 계약에 성공했다. 지난 7월 바르셀로나는 "호케와 2030-31시즌까지 계약했다. 그는 2024-25시즌부터 합류할 예정이다. 바이아웃은 5억 유로(약 7,110억 원)다"라고 공식 발표했다.

'메시 후계자'로도 지목된다. 등번호 10번을 물려받을 거란 예고도 나왔다. 스페인 '엘 나시오날'은 "바르셀로나 10번이 새 주인을 찾고 있다. 후안 라포르타 회장과 나이키는 메시 후계자를 고민했고 그 결과 호케에게 10번을 주려고 한다. 사비 감독은 내년 1월 호케가 바르셀로나에 합류하길 간절히 바라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이처럼 많은 기대를 받고 있는 호케. 그런 그가 브라질 리그에서 쓰러지고 말았다. 전반 6분 오른쪽 측면을 파고들던 찰나. 인테르나시오날 수비수가 거친 태클을 범했다. 호케는 그대로 그라운드에 쓰러졌고 결국 들 것에 실려 교체 아웃됐다.

글로벌 매체 'ESPN'은 "소식통에 따르면 호케는 오른쪽 발목 인대가 찢어졌다. 바르셀로나 합류 이전 아틀레치쿠 파라나엔시 소속으로 마지막 경기가 될 수 있다. 호케는 수술을 받지 않기로 결정했지만 소식통은 최소 3개월 동안 출전하지 못할 거라 말했다. 바르셀로나 계획은 내년 1월 호케를 데려오는 것이다. 하지만 재정적 페어플레이(FFP) 상황에 따라 달라질 것이다"라며 호케와 바르셀로나 상황을 조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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