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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독일 '분데스리가'

[오피셜] 클린스만은 무슨...독일, 나겔스만 전격 선임 "2024년까지" → '일본전 대패' 플릭 후임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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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 = 장하준 기자] 새로운 감독을 전격 선임했다.

독일축구협회는 22일(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율리안 나겔스만(36) 감독 선임을 발표했다. 계약 기간은 2024년 7월까지다.

나겔스만 감독은 독일이 주목하는 젊은 명장이다. 2016년부터 호펜하임의 지휘봉을 잡고 호성적을 낸 뒤, 2019년 라이프치히 감독으로 부임했다. 그리고 독일 최강팀인 바이에른 뮌헨의 인정을 받고 2021년 뮌헨의 지휘봉을 잡았다.

뮌헨에서의 성적은 기대 이하였다. 2021-22시즌 독일 분데스리가 우승을 달성했지만, 이는 뮌헨의 기본적인 목표에 불과했다. 이어진 지난 시즌에는 리그에서 부진을 거듭했다. 들쑥날쑥한 경기력으로 압도적인 1위를 달리지 못했다. 도르트문트와 치열한 선두 경쟁을 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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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자존심이 상한 뮌헨 수뇌부는 지난 3월 나겔스만 감독을 전격 경질했다. 후임으로 온 토마스 투헬 감독 역시 불안한 경기력을 이어갔지만, 리그 마지막 라운드에서 도르트문트를 제치고 극적인 역전 우승을 달성했다.

나겔스만 감독은 경질 후 새로운 팀을 구하지 못했다. 그러던 와중 독일의 한지 플릭 감독이 사임했다. 플릭 감독은 작년 11월에 열린 국제축구연맹(FIFA) 2022 카타르 월드컵에서 일본과 스페인에 밀려 16강 진출에 실패했다. 이어서 지난 10일 일본을 홈으로 불러들여 복수를 다짐했지만, 1-4 대패라는 대참사를 낳고 말았다. 이날 패배는 즉시 경질로 이어졌다.

독일은 곧바로 플릭 감독의 후임을 찾아나섰다. 독일 매체 ‘빌트’는 독일의 새로운 감독 후보들을 선정했다. 흥미롭게도 후보군에는 대한민국 대표팀 감독인 위르겐 클린스만이 있어 화제를 낳기도 했다. 클린스만 감독은 지난 3월에 부임한 후, 많은 논란을 낳고 있다. 이른바 ‘재택근무’ 논란이었다. 클린스만 감독은 국내에 상주하는 대신 유럽파 점검에 초점을 뒀다. 하지만 대한민국 대표팀과 관련한 업무뿐만 아니라 미국 방송 ‘ESPN’에 패널로 출연하는 등 다양한 행보를 보이고 있다.

이에 국내 팬들은 대한민국 대표팀 업무에 집중하지 않는 클린스만 감독에게 비판을 쏟아냈다. 그러던 중, 독일 감독 후보에 클린스만 감독이 이름을 올리자, 대한민국을 떠날 수도 있다는 기대감을 드러냈다. 하지만 애초 가장 유력한 후보는 나겔스만 감독이었으며, 결국 클린스만 감독은 대한민국의 지휘봉을 계속 잡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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