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산 활가리비 |
보도에 따르면 시 의회는 본회의를 열고 일본 정부와 도쿄전력이 어업인들의 반대 목소리를 무시했다면서 일본 정부에 해양 방류 중단을 요구하는 의견서를 14대 12의 찬성 다수 표결로 가결했다.
시의회는 의견서에서 과거 어민 단체에 "관계자의 이해 없이는 처분하지 않겠다"고 한 정부와 도쿄전력이 약속을 어겼다고 지적하고, 지하수의 유입 등에 따른 오염수 증가를 막기 위한 대책을 우선적으로 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또 오염수 해양 방류로 인한 어업 저해는 용서될 수 없는 일이라고 강조했다.
홋카이도는 일본이 수출하는 주요 수산물 품목인 가리비의 주산지로, 중국이 오염수 해양 방류에 반대하면서 일본산 수산물에 내린 전면 수입금지 조치의 영향을 크게 받는 지역이다.
evan@yna.co.kr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연합뉴스 앱 지금 바로 다운받기~
▶네이버 연합뉴스 채널 구독하기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