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강인 없는 황선홍호' 전반 3분 만에 정우영 득점포 가동...쿠웨이트에 1-0 리드 [전반 진행 중]

[OSEN=진화(중국), 최규한 기자] 19일 오후 중국 진화 스타디움에서 '제19회 항저우아시아게임' 남자축구 조별리그 E조 1차전 쿠웨이트와 대한민국의 예선 첫 경기가 열렸다.전반 한국 정우영이 선취골을 작렬시킨 뒤 기뻐하고 있다. 2023.09.19 / dreamer@osen.co.kr

[OSEN=진화(중국), 정승우 기자] '황선홍호'가 경기 시작 3분 만에 득점을 만들었다.

황선홍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아시안게임 대표팀은 19일 오후 8시 30분(한국시간) 중국 진화의 진화 스포츠센터 스타디움에서 쿠웨이트를 상대로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조별리그 E조 1차전 경기를 펼치고 있다. 킥오프 5분이 채 되기 전 한국이 선제골을 기록했다.

한국은 4-4-2 포메이션을 꺼내 들었다. 조영욱-고영준이 공격 조합을 구성했고 정우영-정호연-백승호-엄원상이 중원을 맡았다. 박규현-박진섭-이한범-황재원이 포백을 꾸렸다. 골문은 골키퍼 이광연이 지켰다.

경기 시작과 동시에 한국은 빠르게 득점을 노렸다. 한국의 킥오프로 시작된 직후 공격적인 패스로 상대를 공략했다.

[OSEN=진화(중국), 최규한 기자]

한국이 경기 시작 3분 만에 기선제압에 성공했다. 정우영이 원투패스를 주고받으며 박스 왼쪽으로 파고들었다. 그는 수비에 맞고 높이 튀어오른 공을 그대로 발리슛으로 연결하며 선제골을 터트렸다.

한국은 정우영의 득점으로 빠르게 주도권을 가져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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