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유수연 기자] 한동안 염문설에 휩싸였던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와 지지 하디드의 로맨스 관계가 끝이 났다.
18일(현지시각) US 위클리는 한 소식통의 말을 인용, "레오와 지지가 아직 연락하고 있지만, 더 이상 (연인으로) 함께 있지 않다"라고 밝혔다.
두 사람은 지난해 9월 뉴욕에서 저녁 데이트를 하는 모습이 목격되면서 열애 의혹이 시작됐다. 이후 지난 2월, 하디드의 소식통은 사람들에게 그들의 관계가 '실패'했고 두 사람은 더 이상 서로 만나지 않는다고 확인했다.
그러나 얼마 지나지 않아 두 사람은 각종 파티 등에서 함께하는 모습을 보였고, 다시 한번 로맨스에 불을 붙였다.
다만 이와 관련해 소식통은 "지지는 세 살이 된 딸의 엄마로서 책임에 집중하기로 했다"라며 "(레오와 지지) 두 사람은 직업 특성상 여행이 잦다. 그러나 지지는 자녀와 더 많은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일을 하고 있고, 레오는 여행과 외출을 즐겼다. 레오에게는 항상 유혹이 뒤따랐고, 그 모든 것이 그녀를 걱정하게 했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지지는 자신의 남자친구가 클럽과 행사에 참석하고 항상 일하는 것을 원하지 않기 때문에 레오와의 열애에 제동을 걸었다"라며 "게다가 지지는 그녀의 아이에게 소개해 줄 수 없는 사람과는 진지하게 데이트하고 싶지 않아 한다"라고 덧붙였다.
또한 소식통은 "지지는 레오와 심각한 관계가 되는 것을 원치 않았고, 관계가 깨지는 것에 있어서는 레오의 결정보다 지지의 결정이 더 컸다"라며 "결국 사랑보다는 우정으로 더 가까워지며 각자의 길로 떠났지만, 두 사람은 여전히 친구이고 친구이자 사람으로서 사랑한다. 우호적인 관계로 남았다"라고 덧붙였다.
/yusuou@osen.co.kr
[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