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PGA 인터넷 홈페이지에 실린 선수들의 샷 영상 데이터. |
(서울=연합뉴스) 김동찬 기자 = 한국프로골프협회(KPGA)는 영상 데이터 관리 시스템을 활용해 선수들의 경기 영상 수집을 전년 대비 2배 정도 늘렸다고 18일 밝혔다.
지난해까지 한 해 평균 900∼1천300개의 경기 영상 데이터를 확보했던 KPGA는 올해 9월 기준 약 1천800건의 경기 영상 데이터를 수집했다.
경기 영상 데이터는 KPGA가 지난해부터 경기 영상 콘텐츠 강화를 위한 연구 용역을 통해 개발한 KPGA 영상 데이터 관리 시스템을 통해 수집하고 있다.
이는 KPGA가 주관 또는 주최하는 대회에서 나오는 선수들의 샷을 모두 수집, 저장하는 시스템으로 해당 시스템을 통해 대회 진행 시 KPGA 인터넷 홈페이지와 애플리케이션 내 리더보드 페이지에 경기 중계 영상을 실시간으로 활용한다.
KPGA는 "이는 올해 이노션/SBS 미디어넷과 신규 방송 중계권 사업자 계약을 맺으면서 얻은 효과"라며 "10월부터 이 영상을 직접 가공해 새로운 형태의 영상 서비스인 'KPGA 플레이어 샷 플러스'로도 서비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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