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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김현정 기자) 이태석리더십 학교가 25명의 이태석 키즈를 배출시킨데 이어 2기생 모집에 나선다.
리더십 학교는 이태석재단 이사장인 구수환 감독이 미래의 지도자를 육성하기 위해 지난 6월 국내에서 처음으로 문을 열었다.
스웨덴 5선 의원 올레의원을 비롯해 학교에서는 만날수 없는 강사진 때문에 시작부터 관심을 모았는데, 2기에는 해외에서 네 명의 강사를 초청한다.
구진성 교장은 "유명세 보다는 봉사의 삶을 실천한 분을 강사로 모신 것이 청소년들의 마음을 움직인 것 같다. 2기에는 글로벌 리더의 꿈을 키울 수 있도록 스웨덴, 덴마크, 미국, 우크라이나에서 섬김의 리더십을 구체적으로 실천하고 있는 분을 강사로 초빙했다"라고 소개했다.
1기 때는 스웨덴의 올레 의원, 덴마크 자유학교 모은스 고드벨레 교장, 통계학 권위자 미국 코넬 대학의 스티븐 스웨거 명예 교수, 우크라이나 전쟁 발발 후 200여명의 목숨을 구한 '우크라이나 쉰들러 리스트'인 미국 국적의 아르멘 멜리키안, 기후 변화와 지구 환경 문제 전문가 김추령 교사와 구수환 이사장 등이 참여한 바 있다.
구수환 이사장은 "강사분들이 이태석 신부의 삶에 감동했다. 올바른 리더를 육성하려는 이태석 재단의 진심이 이 분들에게 전해진 것 같다. 십대 청소년들이 글로벌 리더의 꿈을 키우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이태석리더십 학교 2기 모집은 10월 6일까지 받는다. 고등학생이면 누구든 지원할 수 있다. 수업료는 무료다.
수업은 매주 토요일 서울 여의도 광복회관 8층 중헌제약 홀에서 열린다. 참가 신청서와 방법 안내는 이태석재단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사진= 이태석재단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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