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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8 (금)

남자테니스, 데이비스컵 2차전서 체코에 0대 3 패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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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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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남자 테니스 국가대표팀이 국가대항전인 데이비스컵 파이널스 조별리그에서 2연패를 당했습니다.

한국은 스페인 발렌시아에서 열린 2023 데이비스컵 파이널스 조별리그 C조 2차전에서 체코에 0대 3으로 졌습니다.

이틀 전 세르비아에 0대 3으로 패한 한국(2패)은 조 최하위로 밀려났습니다.

15일(현지시간)에 열리는 세르비아(1승)와 스페인(1패) 경기에서 세르비아가 이기면 한국은 조 2위까지 나가는 8강 진출이 좌절됩니다.

만일 스페인이 세르비아를 꺾는다면 한국에게도 실낱같은 희망이 남게 됩니다.

3차전에서 한국이 스페인을 물리치고 체코(2승)가 세르비아를 잡아줄 경우 한국, 스페인, 세르비아가 1승 2패 동률이 됩니다.

한국은 1단식에 나간 홍성찬(194위)이 토마시 마하치(119위)에게 1대 2(6-7<8-10> 6-4 2-6)로 분패했습니다.

2단식 권순우(112위)도 이르지 레헤츠카(30위)에게 0-2(1-6 5-7)로 져 한국의 패배가 확정됐습니다.

마지막 복식에서는 남지성(복식 126위)-송민규(복식 185위) 조가 아담 파블라세크(복식 57위)-야쿠프 멘시크(단식 151위) 조에 1-2(6-3 6-7<5-7> 4-6)로 역전패했습니다.

데이비스컵 파이널스는 세계 16강이 모여 4개 조로 나뉘어 치르는 대회로 한국은 올해 처음으로 세계 16강에 2년 연속 진출했습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정희돈 기자 heedon@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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