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배재련 기자]이리나 샤크가 현재 남자친구 톰 브래디와 교제 중임에도 불구하고 전남편 브래들리 쿠퍼와 재혼하길 원한다는 보도가 나왔다.
15일(한국시간) 미국 연예매체 페이지 식스는 "이리나 샤크는 톰 브래디와 함께 사귀고 있지만 여전히 브래들리 쿠퍼에게 정착하고 싶어 한다"라고 보도했다.
외신에 따르면 이리나 샤크는 현재 톰 브래디, 브래들리 쿠퍼와 삼각 관계를 형성하고 있다. 두 사람 모두와 공개적으로 데이트를 하고 있는 것.
한 소식통에 따르면 이리나 샤크는 여전히 6살 딸을 함께 키우고 있는 브래들리 쿠퍼와 매듭을 짓고 다시 정착하기를 희망하고 있다. 이 소식통은 "두 사람은 몇 년 동안 이러한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그도 그럴 것이 이리나 샤크와 브래들리 쿠퍼는 지난 8월 함께 이탈리아로 휴가를 갔던 모습이 포착됐다. 공개된 사진 속 두 사람은 모두 상의를 벗은 채 수영과 선탠을 즐기고 있어 재결합을 한 것이 아니냐는 의혹을 받기도 했다.
하지만 이리나 샤크는 이번주 미국 뉴욕으로 돌아와 지젤 번천의 전남편 톰 브래디의 아파트에서 하룻밤을 보내면서 양다리 논란에 불을 지폈다. 특히 두 사람은 지난 6월에도 열애설에 휩싸인 바 있기 때문에 논란을 더했다. 당시 소식통은 "이리나 샤크가 말 그대로 톰 브래디에게 몸을 던졌다. 주말 내내 그를 따라다녔다"라고 전했다.
이에 대해 한 내부자는 "브래들리 쿠퍼가 이리나 샤크와 톰 브래디의 열애에 질투를 느끼고 있다"라고 밝혔다.
한편 이리나 샤크와 브래들리 쿠퍼는 지난 2015년부터 교제를 시작, 2016년 멧 갈라에서 공식 연인임을 밝힌 바 있다. 이후 이리나 샤크가 브래들리 쿠퍼의 아이를 임신했다는 소식을 알렸고, 2017년 첫 딸 레아를 출산했다. 당시에도 두 사람은 약혼식이나 결혼식을 올리지 않았다.
하지만 2019년 6월 두 사람은 갑자기 결별을 선언해 팬들을 충격에 빠뜨렸다. 이후 두 사람은 결별 후에도 우호적으로 딸을 함께 돌보며 코-페어런츠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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