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배재련 기자] |
테일러 스위프트가 MTV 비디오 뮤직 어워즈에서 1,600만 원에 달하는 반지를 분실한 것으로 알려졌다.
14일(한국시간) 미국 연예매체 페이지 식스 등 외신에 따르면 팝스타 테일러 스위프트는 전날 미국 뉴저지주 뉴어크 푸르덴셜 센터에서 열린 VMA 2023에서 '올해의 노래' 등 4관왕에 올랐다.
이날 테일러 스위프트는 검은색 홀터넥 드레스를 입고 섹시한 몸매를 드러냈는데, 드레스와 함께 눈길을 끈 것은 화려한 주얼리 액세서리. 그녀는 1만 2,000달러(한화 약 1,600만원)의 다이아몬드 반지를 포함, 약 16만 달러(한화 약 2억 1,200만원)에 달하는 액세서리를 착용했다. 이 반지는 한 브랜드로부터 대여한 것이라고.
하지만 최근 SNS를 통해 공개된 영상을 보면 테일러 스위프트는 좌석에 앉아 박수를 치고 환호하는 동안 다이아몬드 반지를 분실한 것으로 보인다.
영상 속에는 테일러 스위프트가 얼굴을 찡그리며 손상된 것으로 보이는 반지를 스태프에게 보여주고 있는 모습이 담겨 있다. 잠시 후 스위프트와 스태프는 바닥을 뒤지며 다이아몬드 장식을 찾기 위해 총력을 기울이는 모습을 확인할 수 있다.
이 다이아몬드가 회수되었는지는 확실하지 않지만, 테일러 스위프트는 시상식이 끝난 뒤 포토타임에서 반지를 착용하지 않은 채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애프터 파티에서도 해당 주얼리를 착용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
한편 테일러 스위프트는 올해 미국 공연 수입으로만 약 1억 달러(한화 약 1조 3000억원)의 수익을 올린 것으로 보인다. 또 이는 역대 최고 수익을 올린 콘서트가 된다.
게다가 테일러 스위프트는 미국 공연에 이어 남미, 유럽 투어도 앞두고 있어 신기록은 계속 갱신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포브스는 스위프트의 월드 투어가 최종적으로 16억 달러(한화 약 2조 264억원)의 수익을 올릴 것으로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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