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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8 (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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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순위는 어느 팀에게?' 2023 KBL 신인 드래프트, 14일 순위 추첨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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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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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맹봉주 기자] KBL(한국프로농구연맹)은 14일 오전 11시 KBL센터 교육장에서 2023 KBL 신인선수 드래프트 순위 추첨 행사를 진행한다.

신인선수 드래프트 순위 추첨은 1차와 2차로 나누어 펼쳐진다. 지난 시즌 최종 순위를 기준으로 확률을 다르게 배정한다.

플레이오프에 진출하지 못한 원주 DB, 수원 KT, 대구 한국가스공사, 서울 삼성은 1차 추첨에서 각 16%. 6강에 진출한 울산 현대모비스, 부산 KCC는 각 12%. 4강에 진출한 창원 LG, 고양 소노는 각 5%. 준우승팀 서울 SK는 1.5%, 우승팀 안양 정관장은 0.5% 확률로 추첨볼을 배정받아 1~4순위를 결정한다.

이어 1~4순위에 배정받지 못한 6개 팀 중 상위 2개 팀에게 9, 10순위를 배정 후 잔여 4개 팀을 대상으로 2차 추첨을 진행한다. 이때 지난 시즌 정규경기 순위의 역순으로 40%, 30%, 20%, 10%의 확률을 적용한다.

이번 드래프트 순위 추첨 행사는 SPOTV NOW, KBL TV(유튜브), 아프리카TV에서 생중계된다. 한편 이날 정해진 지명 순위에 따른 선수 지명 행사는 21일 오후 3시 서울 잠실학생체육관에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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