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크리스 에반스. 사진 | 에반스 개인채널 |
[스포츠서울 | 유다연인턴기자] MCU(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의 캡틴 아메리카로 잘 알려진 할리우드 스타 크리스 에반스(42)가 16세 연하의 여자친구와 비밀리에 결혼식을 웨딩마치를 울렸다.
10일(현지시각) 미국 연예 매체 페이지 식스는 에반스가 배우 알바 바프티스타(26)와 비밀리에 결혼했다고 보도했다.
이들은 9일 미국 메사추세츠주 보스턴에 있는 자택에서 결혼했다. 한 측근에 따르면 예식에 참석한 하객들은 비밀유지계약서를 작성한 뒤 휴대폰까지 제출하는 등 엄격한 통제를 받았다.
이 결혼식에는 에반스가 영화 ‘어벤져스’ 시리즈로 인연을 맺은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 크리스 헴스워스, 제레미 레너 등이 하객으로 참석했다.
에반스는 2021년 바프티스타의 개인 채널 팔로우하며 인연을 맺었다. 지난해 11월 이들의 교제 소식이 전해지자 에반스는 주변에 바프티스타와 결혼하고 싶다고 수차례 밝히기도 했다.
바프티스타는 2012년에 데뷔한 배우로, 2020년 넷플릭스 오리지널 ‘워리어 넌 : 신의 뜻대로’로 대중에 눈도장을 찍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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