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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이창규 기자) 숀 레비 감독이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MCU) 영화 '데드풀3'의 진행 상황에 대해 언급했다.
10일(현지시간) 현재 토론토 국제영화제에서 공개된 넷플릭스 오리지널 영화 '우리가 볼 수 없는 모든 빛'과 관련해 인터뷰를 진행한 숀 레비 감독은 '데드풀3'의 진행 상황에 대해 입을 열었다.
그는 "우리 산업의 나머지 부분이나 대부분과 마찬가지로, 우리는 현재 잠시 중단된 상태"라면서도 "'데드풀3'의 촬영을 절반 정도 마친 상태다. 촬영은 매일이 기쁨이었고, 울버린과 데드풀의 케미스트리는 우리 모두가 바랐던 만큼 거침이 없다"고 전했다.
이어 "제작진을 포함한 우리 모두는 영화를 포함한 이 산업에서 일을 시작할 수 있는 공정하고 공평한 거래가 이뤄져 파업이 끝날 수 있기를 바라고 있다"고 덧붙였다.
앞서 지난해 9월 휴 잭맨이 울버린 역으로 복귀하는 것이 알려진 '데드풀3'는 매튜 맥퍼딘, 엠마 코린 등의 합류로 많은 기대를 모으고 있다.
'데드풀' 시리즈가 MCU로 편입되고 나오는 첫 번째 작품이지만, 미국 작가 조합(WGA) 총파업에 이어 배우 조합 총파업까지 이어지면서 당초 개봉일인 2024년 9월 6일에서 연기될 가능성이 높아졌다.
사진= '데드풀3' 스틸컷
이창규 기자 skywalkerle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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