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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바크 조코비치(2위·세르비아)가 US오픈 테니스 대회(총상금 6천500만 달러·약 857억 6천만 원) 정상에 올랐습니다.
조코비치는 오늘(11일) 미국 뉴욕의 빌리진킹 내셔널 테니스 센터에서 열린 남자 단식 결승에서 다닐 메드베데프(3위·러시아)를 3시간 16분 만에 3대 0(6:3 7:6<7-5> 6:3)으로 꺾었습니다.
2018년 이후 5년 만에 US오픈 정상에 복귀한 조코비치는 개인 통산 24번째 메이저 단식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이로써 조코비치는 남녀 선수를 통틀어 마거릿 코트(은퇴·호주)가 세운 메이저 대회 단식 최다 우승 기록과 어깨를 나란히 했습니다.
조코비치는 올해 4대 메이저 대회 가운데 호주오픈, 프랑스오픈, US오픈을 휩쓸었고, 윔블던에서만 준우승했습니다.
조코비치가 한 해에 3개 메이저 대회를 휩쓴 것은 2011년과 2015년, 2021년에 이어 올해가 네 번째입니다.
1세트를 6대 3으로 따내며 기선을 잡은 조코비치는 2세트, 접전을 펼쳤습니다.
게임 스코어 6대 5로 뒤진 상황에서 세트 포인트를 허용하기도 했지만 타이브레이크 끝에 승리하며 한숨을 돌렸고, 3세트도 내리 따내며 우승을 확정했습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이정찬 기자 jaycee@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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