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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일(한국시간) 독일 볼프스부르크 폴크스바겐 아레나에서 열린 일본과 친선경기가 끝난 뒤 스카이스포츠 독일은 "플릭 감독이 일본전 1-4로 불명예스러운 패배 끝에 경질 위기에 놓여 있다"고 알렸다.
플릭 감독이 경질된다면 독일축구협회 123년 역사상 처음이다. 제프 헤어베어거, 루디 푈러, 프란츠 베켄바우어 등 스스로 물러난 감독은 있었지만 독일축구협회가 경질한 감독은 없었다. 위르겐 클린스만 감독도 스스로 지휘봉을 내려놓았다.
지난해 11월에 열린 국제축구연맹(FIFA) 2022 카타르 월드컵 조별 리그에서 일본에 무릎을 꿇었던 독일은 9개월 여 만에 재대결을 최정예로 나섰다. 카이 하베르츠를 최전방에 두고, 아래에 분데스리가에서 떠오르는 공격형 미드필더인 플로리안 비르츠를 배치했다. 비르츠 양 옆엔 바이에른 뮌헨 듀오인 세르주 그나브리와 르로이 자네가 포진했으며, 일카이 귄도안과 엠레 잔으로 중원을 꾸렸다. 수비진 역시 주전으로 구성했다. 레알 마드리드 안토니오 뤼디거와 보루시아 도르트문트 니클라스 쥘레가 센터백을 맡았고 키미히는 오른쪽 풀백, 니코 슐로터백이 왼쪽 풀백으로 출전했다. 골키퍼는 마르크-안드레 테어 슈테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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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은 카타르 월드컵에서 일본에 덜미를 잡히는 바람에 조별리그 탈락이라는 굴욕을 겪었다. 2018년 러시아 월드컵에 이어 두 대회 연속 조별리그 탈락이다.
독일은 지난 3월 월드컵 이후 첫 번째 A매치에서 페루를 2-0으로 꺾고 분위기 반전 계기를 마련했다. 하지만 이후 벨기에에 2-3으로 졌고 우크라이나와 3-3으로 비기더니, 폴란드에 0-1, 그리고 콜롬비아에 0-2로 무릎을 꿇었다. 벨기에전부터 일본전까지 5경기에서 승리 없이 1무 4패 부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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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국가대표팀 단장 루디 푈러는 경기 후 "당연한 패배"라면서도 당혹감을 감추지 못했다.
"우린 일본이라는 정말 좋은 팀을 상대로 경기했지만 1-4로 패배하는 것은 부끄러운 일"이라고 했다.
이어 플릭 감독의 교체 가능성을 묻는 말엔 "이런 패배 후엔 우리 모두 조금씩 뭉치자고 말할 수 있다. 우린 더이상 유럽에서 최고로 꼽히는 팀이 아니지만, 여전히 선수들은 수준급이다. 이젠 진정하고 잘 필요가 있다"고 말을 아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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