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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독일 '분데스리가'

[오피셜] '형에 이어 동생도 잊혀진다' 토르강 아자르, 벨기에 안더레흐트 이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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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 = 장하준 기자] 형에 이어 동생도 잊히고 있다.

벨기에 리그의 안더레흐트는 7일(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토르강 아자르(30) 영입을 발표했다. 계약 기간은 3년이며, 현지 언론에 따르면 이적료는 400만 유로(약 57억 원)다.

아자르는 독일 분데스리가에서 잔뼈가 굵은 측면 공격수다. 2041년부터 보루시아 묀헨글라트바흐에서 활약했다. 오랫동안 묀헨글라트바흐의 측면을 누빈 뒤, 2019년 능력을 인정받아 도르트문트에 입단했다.

친형인 에덴 아자르와 조금 다른 갖고 있다. 에덴 아자르는 화려한 드리블을 통해 볼을 운반하는 스타일이라면, 토르강 아자르는 좋은 움직임을 통해 기회를 창출한다. 화려하진 않지만, 많은 활동량을 가져가는 편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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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세월이 흐르며 점차 경기력이 하락했다. 덕분에 작년 1월 PSV 아인트호벤(네덜란드) 6개월 임대를 다녀오기도 했다. 시즌이 끝난 뒤, 도르트문트로 복귀했지만 자리는 없었다, 결국 조국인 벨기에 리그 최강팀은 안더레흐트에 입단하며 벨기에 생활을 청산했다. 도르트문트 통산 123경기에 출전해 18골과 21개의 도움을 기록했다.

한편 친형인 에덴 아자르는 선수 생활의 큰 갈림길에 서 있다. 2012년 첼시에 입단해 세계 최고의 공격수로 성장했다. 화려한 드리블과 날카로운 패스, 센스 있는 플레이를 통해 프리미어리그를 호령했다.

2019년에는 레알 마드리드에 입단하며 제2의 전성기를 맞이하는 듯했다. 하지만 최악의 먹튀로 전락했다. 레알 마드리드 통산 76경기에 출전해 7골 12도움에 그쳤다. 스페인 음식에 맛을 들이며 자기 관리에 완벽히 실패했다. 결국 올여름 레알 마드리드와 계약을 해지하며, 은퇴의 기로에 서 있다. 한때 많은 주목을 받았던 벨기에 형제는 서서히 유럽에서 잊히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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