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배재련 기자]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가 지지 하디드를 잊고 마침내 새 여자친구를 찾았다. 클럽에서 키스하는 모습이 포착된 것.
7일(한국시간) 영국 데일리 메일 등 외신에 따르면 할리우드 배우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48)는 최근 스페인 이비자에 있는 한 클럽에서 새 여자친구인 모델 비토리아 세레티(25)와 달콤한 키스를 나누며 데이트를 했다.
외신에 따르면 두 사람은 이 클럽에서 새벽 4시 30분까지 파티를 즐겼다. 두 사람은 서로의 눈을 사랑스럽게 바라보던 중 입술을 맞추는 모습이 포착됐다.
외신은 "디카프리오보다 23살이나 어린 비토리아 세레티는 금색 끈이 없는 드레스를 입고 섹시한 매력을 뽐냈다"라며 "반면 디카프리오는 검은색 티셔츠와 어울리는 모자를 쓰고 평소와 다름없는 캐주얼한 복장을 입었다"라고 묘사했다.
두 사람이 언제부터 교제를 시작했는지 정확히 알려지지는 않았지만, 디카프리오의 영화 '킬러스 오브 더 플라워 문'이 칸 영화제에서 초연되는 5월 말 프랑스에서 함께 있는 모습이 목격된 바 있다. 또 두 사람은 지난 8월 산타바바라에서 아이스크림을 먹으며 데이트하는 모습도 포착됐다.
디카프리오는 최근까지 28살의 모델 지지 하디드와 약 1년간 교제 중이었으나 최근 관계가 소원해졌고, 결국 더 어린 비토리아 세레티와 교제를 시작한 것으로 보인다.
비토리아 세레티는 샤넬의 뮤즈로 활약했던 톱모델이다. 샤넬 이외에도 다양한 브랜드의 간판으로 활약했다. 완벽한 몸매에 아름다운 흑발이 매력적이다. 특히 그녀는 두 달 전 남편과 파경을 맞아 현재 공식 싱글인 상태다.
한편 디카프리오는 데뷔 이후 약 27년간 40명의 금발 20대 모델과 교제했다. 디카프리오의 전 여친 중에는 지젤 번천, 바 라파엘리, 블레이크 라이블리, 에린 헤더튼, 토니 가른, 켈리 로르바흐, 니나 아그달, 카밀라 모로네, 지지 하디드 등 당대의 톱모델들이 포함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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