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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이창규 기자) '캐리비안의 해적 6'(가제) 각본가 크레이그 마진이 작품의 각본에 대해 언급했다.
크레이그 마진은 지난달 19일 미국 LA 타임즈와의 인터뷰에서 '캐리비안의 해적 6'의 각본에 대해 "우리는 각본을 내던져버렸기 때문에 디즈니가 그걸 살 거라고 생각하지 못했다. 각본이 너무 이상했기 때문"이라면서 "그런데 그들이 그걸 사버렸다. 그리고 나서 환상적인 각본을 썼지만, 알다시피 총파업이 일어났다"고 전했다.
앞서 지난 2017년 개봉한 '캐리비안의 해적: 죽은 자는 말이 없다'(캐리비안의 해적5)는 6년 만에 개봉한 속편으로 많은 기대를 모았고, 북미 1억 7255만 달러, 월드와이드 7억 9486만 달러의 수익을 올리며 흥행에 성공했다.
다만 작품의 평가가 좋지 않았던 데다가 6편의 제작 결정 당시 조니 뎁이 앰버 허드와 법적 공방에 휘말리면서 제대로 제작될 수 있을지에 대한 의문이 커졌다.
결국 이 과정에서 두 개의 작품이 제작되는 것으로 결정됐고, 하나는 마고 로비가 주연을 맡는 리부트작, 다른 하나는 1편에서 4편까지의 각본을 담당했던 크레이그 마진과 테드 엘리엇이 참여하는 6편이었다.
지난해 11월 제작자인 제리 브룩하이머는 6편의 제작 소식을 알리면서도 동시에 마고 로비 주연의 영화가 완전히 취소된 것은 아니라고 밝혔다.
또한 시리즈의 핵심 인물인 잭 스패로우 역의 조니 뎁의 복귀 가능성에 대해서는 "작업 중이며, 아직 확정된 것은 없다. 우리는 각본 작업을 위해 작은 걸음을 계속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사진= 월트디즈니컴퍼니 코리아
이창규 기자 skywalkerle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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