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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릭 텐 하흐 감독은 4일(이하 한국시간)에 열린 2023-24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4라운드 아스날전 명단에서 산초를 제외했다. 텐 하흐 감독은 “산초는 훈련에서 성과를 내지 못했다”라고 주장했다.
산초는 이 주장을 반박했다. 산초는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계정을 통해 “나는 훈련을 잘 받았다. 다른 이유가 있을 것이다. 오랫동안 희생양이 되어 왔다”라며 억울함을 호소했다.
이후 산초의 태도에 대한 이야기가 계속 나오고 있다. 영국 매체 '데일리 메일'의 크리스 휠러 기자는 5일 “가레스 사우스게이트 잉글랜드 대표팀 감독은 선발 명단에서 산초를 제외했고, 그때마다 산초는 토라졌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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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첼시는 올여름 산초 영입을 고려했다. 하지만 그의 마음가짐에 대한 우려 때문에 맨체스터 시티의 콜 파머를 선택했다"라고 전했다.
산초는 도르트문트 시절 유럽축구 이적 시장 최대어였다. 득점과 도움에서 독일 분데스리가 상위권을 차지했다. 맨유뿐 아니라 빅클럽들이 산초를 보기 위해 줄을 섰다. 맨유는 영입전에서 승리하며 이적료 7,300만 파운드(약 1,221억 원)로 산초를 데려오는 데 성공했다.
그러나 맨유 합류 이후 존재감이 없었다. 두 시즌 동안 보여준 영향력은 크지 않았다. 지난 시즌 에릭 텐 하흐 감독 체제에서도 비슷했다. 총 41경기서 7골 3도움에 그쳤다. 맨유 팬들 사이에서 산초를 비판하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산초는 올여름 이적 대상에 오르기도 했다. 맨유는 산초의 이적료를 4,500만 파운드(약 752억 원)가 책정했다. 첼시가 낮아진 몸값에 영입을 고려했지만 우려하는 목소리가 컸다. 첼시는 산초를 포기하고 말았다.
지난 시즌에 이어 산초는 여전히 팀 내 핵심으로 뛰지 못하고 있다. 프리미어리그 3경기 모두 벤치에서 출전했다. 경기에 나설 때 영향력도 크지 않았다. 여기에 출전 시간에 불만을 두고 텐 하흐 감독과 격돌했지만 얻은 건 없어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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